사곡 전원생활/사곡의 뜨락 233

4월의 사곡뜨락

4월의 사곡뜨락은 예년보다 빠른 철쭉으로 인하여 더 화사한것 같다. 날씨의 영향인지 시간이 더없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실목련도 꽃을 보여주고 삼지구엽초도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사곡뜨락도 세월을 먹어 가는게 느낀다. 흰색,노란색 얼레지를 작년에 들였더니 노란색 2촉만 올라왔다. 울 마늘님이 에쁘다 하니 조금더 풍성하게 구해 심어야 겠다. 얼마전 최악의 황사가 있던 날이다. 심각한 황사가 있는날 마스크 끼고 종일 일을 했으니 ~~~~ 몇년전 구해 심은 어린 능수벚나무를 한주가 올해 첫꽃을 보여 준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꽃을 보여 주리라. 능수겹분홍벚나무를 심자는 마눌님 요청에 2주를 구해 옆에 한주 더 심었다. 잘 자라 주기를...

3월의 사곡뜨락-5

꽃잔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하니 사곡 뜨락이 조금 더 화사한듯 하다. 작년에 함박꽃님이 보내주신 꽃잔디가 벌써 자리를 잡아 꽃을 보여 준다. 작년에 5폿 구입해 심은 꽃잔디가 예쁘게 꽃을 보여 준다. 올해 자리를 넓히면 볼거리를 많이 줄것 같다. 작년에 2주 구입한 처녀치마가 첫꽃을 보여준다. 벌써 식구를 늘리고 있어 사곡뜨락에 적응을 한듯 하다. 토종분꽃나무라 올해 첫꽃을 보여 준다,. 향이 좋다는데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게 아쉽다. 향은 마눌님이 내 몫까지~~~ 발레타인 마취목이 화기가 길어서 좋다. 호스타 이름을 찾아 보야 겠다. 유령으로 올라와 녹이차는 예뿐 호스타이다. 일년사이에 식구를 많이 늘렸다. 사진이 색감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는것 같다. 첫 눈에 반한 도키메키~~~ 그동안 꽃망울만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