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의 전원이야기

긴 장마 영향인지 이제야 상사화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리코리스

긴장마와 폭염으로 어린묘목부터 습에 약한 화초까지 여럿 보낸 쉽지 않은 8월을 보냈다.

긴 장마에 사곡뜨락도 쉽게 지나가지 않는다. 아끼던 다년생 화초부터 수형을 잡아가며 10여년을 같이한 나무까지~~~ 올 가을은 빈자리를 많이 채워야 될것 같다.

몇년째 촉수도 늘리지 않고 겨우 살아가더니 올해 첫 꽃을 보여 주는 기특한 여름새우난.

올 마지막 나리인것 같다. 집 나간줄 알았는데 이제야 소식을 주는 우치다 로 구매했는데 붉은새끼사슴나리라 한다. 철포나리라고 구매하여 이사하고 제일먼저 심은 나리인데 씨앗번식이 심해 매년 뽑아내기 바뿐데 대만나리라고 한다.

7.25 퇴원할려 했더니 골절부위가 발견돼 퇴원이 안된다고해서 잠깐 집에 다녀 왔다. 내가 없어도 꽃은 핀다.~.^^* 애는 지금 꽃을 피어도 되는건가?~~ 때늦은 아이리스

7.20 집에 들어 가며 졸아 5미터를 날았다. 주변에서 오래 살겠다 한다.^^* 차는 폐차했지만 외상은 하나도 없고 몇곳이 안좋아 병원에 누워있다 집이 궁굼해 잠시 다녀와 사진몇장 담았다.

사진 왼쪽은 일반참나리 가운데는 흰복륜참나리(흰복륜은 꽃잎의 폭이 더 가늘다) 자세히 보면 잎 가장자리로 연한 복륜도 보인다. 오른쪽 산반참나리 산반참나리는 색감이 더 붉고 암술머리도 붉은빛이 돈다... 중나리와 비슷(나중에 중나리 암술도 비교) 해질무렵엔 더 붉게 보여 더 열정적으로 보인다. 잎무늬가 보인다. 흰복륜참나리 꽃의 형태를 보면 전체적으로 가냘프게 보이면서 사이즈도 약간 작다 반점도 크기가 작고~ 잎 가장자리로 연한 줄무늬도 있다. 붉은새끼사슴나리와 우치다 비교 우치다는 꽃잎 바탕이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기다리던 깨순이 제주노랑참나리~ 작년에 써비스로 받았는데 심지도 않고 포트채로 푸대접 받다가 자리를 잡은것 같은데 엄청 이뿐짓 하는 블루 사파이어세이지 7.17

7.5 깨순이들 7.14 장마가 길어지니 이제 그만 왔으면 싶다. 그동안 장마 믿고 부지런히 이사시킨 화초들이 실망 시키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어디 갔는지 소식이 없던 헨리가 꽃을 피었다. 위치를 기억하지 못한 헨리아~ 거기 있었구나 ~^^* 7.16 아직도 볼수 있는 나리가 있어 행복하다. 색상이 끝내준다. 복륜이라고 받았는데 아래와 바뀐것 같다. ※이즈미황금참나리 • 황금참나리 Z • 이즈미 황금참나리 • 학명 Lilium lancifolium var. - 대마도 황금참나리(오우곤 오니)의 변종 - 암술의 불규칙한 굴곡이 특징 - 꽃잎 및 반점의 크기가 황금참나리 보다 작다 - 자생지에서 멸종 된 희귀원종 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