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의 전원이야기

화단 정리 및 계단 지지대 보강으로 바쁘게 보낸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늘어진 가시없는 노랑겹찔레가 눈길을 끈다. 해당화도 조금더 성장하면 풍성한 꽃을 보여줄것 같다.

호스타가 세력이 붙으며 자리를 잡아 주변의 포인트로서 역활을 한다.

새우란이 만개하고 삼지구엽초, 목단이 사곡의뜨락을 밝힌다.

주변에 선물받은 새우란 몇종이 올해는 꽃을 보여 주지 않는데 세력이 약하거나 아파트에서 자라 충분한 일조량을 받지 못하고 자란듯 하다.

얼마전 몇종의 삼지를 환경이 더 좋은곳으로 이사를 시켰지만 잘 적응하고 이뿐 꽃 소식도 전한다.

작년 보다 일주일 빠른 4월20일 각종 모종을 심었다. 고추82개(청양 5개), 큰토마토 5개, 오이 3개, 가지 4개, 큰수박3개, 복수박10개, 애호박2개, 단호박3개, 여주10개, 작두콩7개

60일이 지나 장가르기를 하였다. 올해는 예년보다 두배의 양을 하느라 힘들다는 마눌~

실목련이라고 알고 있던애가 포테르길라(실꽃풍년화)라고 한다. 실꽃풍년화 와 핑크파라다이스(미산딸) 가 만개한 사곡뜨락

수양삼색,홍도화가 만개했다. 아직 수형잡느라 가지가 많지 않아 풍성하지 않지만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꽃을 보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