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의 전원이야기

사곡 뜨락에도 여기 저기서 봄소식을 알리니 화단에 풀로 뽑아야 되고, 보온을 했던 짚도 풀어주고 감자 심을 텃밭도 정리해야 하며 바빠진다. 10여년 키운 곰솔도 수형을 잡아보고~ 노루귀 크로커스 새 식구가 된 단풍철쭉(베니사라사) 산수유 수양홍매는 이제야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1.24~25 유실수 가지치기는 모두 끝냈는데 조경수를 정리하지 못해 더 늦기전에 가지치기하기로 마음먹고 아침 일찍 시작~ 시원하게 이발 했더니 벌거숭이 만들어 났다고 타박이다. 봄 지나면 예쁘게 새가지가 덮을텐데~~~

11.1~13 집 보수공사로 인해 주변정리가 돼지 않고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2차 개화한 여뿐애들이 반겨준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아침으로 제법 쌀쌀하다. 올해로 피란칸사 울타리도 마짐ㄱ해인것 같다. 아쉽지만 관리가 어려워 정리하고 펜스 작업을 해야 겠다.

10월2~3일 태풍이 또 온단다. 이제 그만 와도 될련만~ 이런 저런일로 석축사이에 뻑꾹나리 피어 있는것도 몰랐다.

작년에 꽃을 보지 못했던 노랑뻐꾹나리가 예쁘게 피었다. 오후에 약간 햇빛이 드는데도 잎이 많이 타 햇빛을 차단할수 있는 석축사이로 이사를 시켜야 겠다. 우리 귀요미들~ 아띠가 빠졌네~~~

9월1일부터 일주일간 비가 예보돼 있어 은근 걱정이다. 여름에 조금씩 나누어 주지 서울 나들이로 집을 비우니 비가 온단다.

8월16일 엉첨 더운 날씨다. 오늘도 해넘어 가면 열심히 화단에 물을 줘야겠다. 플라밍고 네군자 단풍 성장속도가 엄청 빠르다. 작년 11월에 식재했는데 벌써 10년자란 백일홍에 근접해 있다. 나팔나리(철포나리) 작년보다 석축사이에 자리잡은 애들이 더 많은것 같다. 씨앗 맺기전에 부지런..

태풍이 지나간후로 흐린 날씨가 지속돼 나무 이식하기엔 좋아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화초들을 재배치 하였다. 블랙뷰티 칠자화 참나리 분홍상사화 노박덩굴 설악초 목수국 퇴출시키려 했던 백일홍 주변 만류로 일단 보류하고 가지치기하여 정리를 했다. 안동무궁화 빨강부용화도 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