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밭 관리요청
1. 웃거름 시용
[ 감나무 시비시기와 비율 ] (kg/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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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분 량 |
(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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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시기 |
질소(요소) |
인산(용인) |
칼리(염가) |
마그네슘 (황산고토) |
밑 거 름 (11~3월) 여름거름 (6중~7상) 가을거름 (9하~10상) 계 |
12(26) (50%) 6(13) (25%) 6(13) (25%) 24(52) (100%) |
15(75) (100%) -
-
15(75) (100%) |
13(22) (60%) 9(15) (40%) -
22(37) (100%) |
6(43) (50%) 6(43) (50%) -
12(86) (100%) |
가. 여름거름
ㅇ 웃거름으로서 질소와 칼리를 생육 중간단계인 6월중순부터 7월초에 실시하며, 자갈모래가많은 토양에서 2-3회 나누어 시용한다. 이 시기는 새가지의 1차생장과 생리적 낙과가 거의 끝나고, 가는 뿌리가 활발하게 신장하여 양분흡수가 왕성하며, 수세유지와 과실비대를 촉진하고, 꽃눈분화를 촉진하여 다음해의 꽃눈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나. 가을거름
ㅇ 가을거름은 과실의 착색이 시작되고, 급격히 비대하는 시기인 9월 하순부터 10월상순에 시용한다. 가을거름은 꽃눈분화와 과실비대에 많은 영양분이 소모되어 쇠약해진 수세를 회복하고 충분한 양분을 저장시켜 다음해 개화기까지 영양공급을 원활히 하는데 필요하다.
ㅇ 이시기는 기온이 낮고, 뿌리의 흡수기능도 쇠약하며, 잎의 동화기능 이 떨어지는 때 이므로 속효성비료를 사용하거나 물거름을 만들어 잎에 직접 살포토록 한다. 이시기가 빠르면 과실성숙이 늦어지고, 늦어면 흡수가 곤란하다.
다. 엽면시비
ㅇ 뿌리의 기능이 쇠퇴하여 양분흡수가 곤란하거나 빠른 기간에 양분을 흡수시켜야 할때 사용한다.
- 질소 : 0.5∼1%액 (물20ℓ 당 요소 100∼200g)살포
- 칼리 : 0.5%액 (물 20ℓ 당 제1인산칼리 100g) 살포
2. 생리적 낙과 방지
가. 낙과 원인 : ㅇ 과다착과를 방지하고 수세유지를 위한 일종의 자연조절현상임
나. 낙과 대책
ㅇ 적뢰 및 적과로 과다결실을 방지한다.
ㅇ 강전정, 과다시비를 지양하여 수세안정을 유지시킨다.
- 강우시 웃거름을 3회이상 여러번 나누어 준다.
ㅇ 밀식에 의한 일조부족이 되지 않도록 한다.
2. 꼭지떨림과 예방
가. 원인
ㅇ 과실의 비대발육이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거나 토양수분의급격한 변화에 의하여 양수 분의 흡수가 불균일 할때
ㅇ 수세가 왕성한 반면 결실량이 적을 경우에 많으며 꼭지가작은 과실이 큰 과실보다 발생이 많다.
나. 대책
ㅇ 전 생육기간을 통하여 균형된 양분의 흡수가 이루어지도록 합리적인 거름주기와 토양 수분 관리
ㅇ 적뢰 실시로 과일당 세포수를 많도록 하고 적뢰시 감꼭지가 큰 것을 남긴다.
ㅇ 개화전(5월중순) 과 낙화직후(6상순)에 요소 1%(물1말당 요소200g)을 엽면시비하면 꼭지를 크게하여 꼭지떨림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ㅇ 수관하부에 볏짚 또는 흑색비닐을 멀칭하여 전생육동안토양적습이 유지 되도록 한다
※ 해마다 꼭지떨림과가 발생되는 나무는 6월10일경에 지상10cm 부위 둘레에 3∼5mm 폭으로 박피실시
3. 2003년 감 병해충 방제력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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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병해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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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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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
월별 |
생육단계 |
병 해 |
충 해 |
병 |
충 |
1 |
3하 |
휴면기 |
월동병해 |
깍지벌레 |
석회유황합제 |
|
2 | 5상중 | 개화전 |
원성낙엽병 탄저병 흰가루병 |
푸르겐 타로닐,베노밀등 |
||
3 | 6상 | 꽃이진후 |
원성낙엽병 탄저병 모무늬낙엽병 |
감꼭지나방 |
만코지 보람,온마을 델란, 스팟트등 |
야무진 스미치온 칼탑등 |
4 | 6중 | 세포분열기 |
원성낙엽병 탄저병 |
깍지벌레 |
헥사코나졸 지오판 보람, 비타놀등 |
수프라 사이드 |
5 |
6중~ 7상 |
장마기 |
원성낙엽병 탄저병 흰가루병 |
베노밀 헥사코나졸 지오판 등 |
||
6 | 8중 | 고온기 | 탄저병 | 감꼭지나방 |
헥사코나졸 푸르겐등 |
칼 탑 |
7 | 9상중 | 비대기 |
탄저병 흰가루병 |
헥사코나졸 델란(20g) 비타놀등 |
■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요령
ㅇ 과원정비와 아울러 통풍, 채광등 환경조건을 개선하여 나 무의 자람새를 튼튼하게 한다.
ㅇ 약제살포가 쉬운 나무꼴로 만든다. (수고낮추기, 정지전정등)
ㅇ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희석배수를 지켜 충분한량을 살포한다.
- 10a당 600ℓ 이상 살포
※ 약해방지를 위해 고온기 한낮 방제는 피한다.
겨울철 감나무밭 관리요령
*** 감나무밭 밑거름 시용
가난해서 영양섭취가 부실하던 예전에는 뚱뚱한 사람이 부자의 상징처럼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살을 빼기 위해 비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는 감을 비롯한 낙엽 과수의 밑거름 주는 시기이다. 많은 농가들이 감나무는 아무리 거름을 많이 주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실은 수세가 과다하여 해마다 결실이 불량한 과원을 많이 보게된다. 감나무도 사람처럼 영양 즉 거름기가 과다하면 결실과 품질에 많은 지장을 가져오게 된다. 유목의 경우 거름기가 과다하면 결실시기가 늦어지고, 성목에서 거름기가 과다하면 신초의 생장이 늦게까지 계속되므로 다음해 꽃눈형성이 불량해지고 도장지 발생이 많아 나무의 키가 높아져 관리에 노동력이 많이 들게된다. 또 이런 나무에 결실된 감은 새가지와의 양분경합으로 생리적 낙과가 많아지고 숙기가 지연 되어 수확기에도 착색이 불량해 곶감이나 아이스홍시, 감말랭이 등과 같이 월동전에 적정량을 시비해야 품질향상에 유리
가공품으로 이용할 때는 이들 가공품의 품질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감나무도 이제 수세를 판단하여 알맞은 시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수세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으나 지금은 잎이 없는 시기이므로 올해자란 새가지 중에서 20cm 전후의 가지 수가 50% 정도 이면 적절한 수세라 판단하고 이보다 긴가지의 비율이 높으면 수세가 강한 것으로, 짧은 가지가 많을 경우 수세가 약한 것으로 판단하여 시비량을 을 결정하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옛말의 과유불급(過猶不及) 즉 지나침은 부족함만 같지 못하다는 말처럼 시비량이 부족한 것은 웃거름이나 엽면시비로 보충이 가능하지만 과다할 경우에는 대책이 없으므로 지나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떡이 아니라 매를 주는 것처럼 지나친 시비보다 적절한 전정이 감나무에 훨씬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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