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감나무

단감재배법

아로마(사곡) 2011. 10. 20. 18:38

 

감재배 핵심

1.가을(늦어도 땅이 얼기전)-완숙된 퇴비나 유박 시비

2.반드시 싹트기전에 석회유황합제 살포

3.꽃피기 전후 약제 살포 (개화후 1개월내 세포수 결정 - 관수, 시비)

4.전지,전정,적뢰 (개화 20일전~1주전(, 저고가 (7월 상,중순) 및 관수를 함이 좋다

5.장마 전후 관리

6.월하순~ 7월중순 전까지 도장지 (1m 이하) 억제 하여야함.- 내년 꽃눈 형성 (7월하순~8월 초순)

※제1비대기 : 개화후 약50일간~10일간 2~3배 비대

     제2비대기 : 8월~9월 하순 -비교적 완만한 비대

    제3비대기 : 10월 상,중순 착색과 함께 가장 많은 비대

 

감나무 다수확 하기

1. 감이 열렸을때 감의 열린 가지 위를 전지 해 줍니다. (5월에 합니다)

2. 잔가지를 많이 배양해야 감이 많이 열립니다.

3. 감이 열린 가지를 전지 하면 해걸이가 없어 집니다.(꼭 기억 하세요)

4. 감이 너무 많이 열려 해마다 솎음 하는 데 떫은 감으로 효소를 만들어 물 500배액에 희석하여

   나무에 뿌려 주면 나무가 튼튼해 집니다.

  

 감나무 생육특성
ㅇ 감나무는 식재후 4∼5년째부터 과실이 달리기 시작하여 15년이  되면 성과기에 이르고 40년이 지나면 노쇠하여 생산량이 줄고  해거리가 심해진다
ㅇ 3월이면 휴면을 끝내고 4월에 발아 신장하여 개화 결실기를 거쳐 10월 중하순에 과실이 성숙되고 11월에 낙엽과 동시에 휴면에 들 어가 1년을 경과한다. 

 

가. 영양 생장기관의 생장

 (1) 뿌 리
ㅇ 뿌리 신장이 시작되는 시기는 5월하순경이다. 뿌리의 활동 최성기 는 6월하순∼7월상순이며 10월하순에 휴면에 들어간다. 생리적  전환기는 개화기 전후인 5월하순경이다.
ㅇ 뿌리의 분포상태는 공대(돌감)는 땅속 깊이 신장하고, 고욤대는   넓게 신장한다. 뿌리의 대부분이 굵은 뿌리이고 잔뿌리는 적다.
ㅇ 땅속 깊이있는 호흡은 5월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왕성하나 한여름  고온시에는 호흡이 약간 줄어든다.
ㅇ 감 뿌리의 활동이 시작되는 지온은 12℃, 뿌리신장 최적 지온은   21∼24℃이며, 25∼26℃ 이상이면 생육이 억제되고, 10∼11℃  이하로 되면 휴변에 드러간다.


 

(2) 잎
ㅇ 감잎은 4월 발아가 시작되면서 인편이 벗겨지면서 잎이 전개된다.   감잎은 저온에 극히 약해 10월하순하순경 서리를 맞으며 낙엽이 되므로 청도반시의 경우 수확기와 낙엽기의 시차가 없고, 잎의 동화능력이 떨어져 수체에 저장할 양분형성이 어려워 해거리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ㅇ 잎의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제한요인은 빛의 강도이며 광포화점에 도달되는 조도는 30∼40klux이다.
ㅇ 온도도 잎의 광합성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감에서는 25℃일 때 광합성 능력이 최고치에 도달된다. 8월은 30∼32℃ 이상,9월은 25∼29℃이상, 10월은 20∼22℃ 이상일 때 광합성이 급속하게 저하된다.

 

(3) 가지 
가지는 전엽 후 신초는 급속히 신장되며 정부우세성 때문에 신초선단부는 늦게까지 자란다.
감은 정액생(頂腋生) 화아형으로 1년생가지의 정아와 연달아 2∼3개의 측아는 꽃눈이 된다.
가지는 재질(材質)이 단단하고 탄력이 없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다. 또 하수(下垂), 굴곡(屈曲) 또는 만곡(彎曲)이 되기 쉽다. 

1) 결과모지 
1년 자란 충실한 새가지가 겨울을 지나고 봄에 신초가 발생 되면 그 가지 선단부분에 꽃이 피고 과실이 결실된다. 이 가지를 발생시키는 가지를 결과모지(結果母枝)라 하고 짧은 가지로부터 50cm이상 자란 긴 가지이다. 결과모지로 적당한 길이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부유 품종인 경우에는 20∼30cm정도가 적당하다.
 
2) 결과지  
결과모지의 꽃눈에서 자라나온 신초에 꽃이 착생하여 결실이 되는 가지를 결과지(結果枝)라고 한다. 결과지의 구분은 10cm미만은 단과지, 10∼30cm는 중과지, 30cm이상은 장과지라한다. 결과지로 적당한 가지는 중과지가 되겠다.
 
3) 발육지(發育枝) 
잎눈이 자란 신초로 꽃눈이 생기지 않는 가지를 말한다. 발육지의 신장은 수cm에서 50cm 정도의 긴 가지가 있다. 그러나 수세가 강하고 생육이 좋은 나무에서는 1m 정도의 길고 굵은 가지가 나오는데 이런 가지를 도장지라고 한다.
 
4) 도장지(徒長枝)
도장지는 직립으로 발육되는 가지로, 원줄기 또는 굵은 가지의 전정한 장소에서 대개가 발생된다. 

나. 생식기솬의 생장

(1) 꽃
  꽃은 과실을 맺는 암꽃과 과실을 맺지 못하는 수꽃,암수 중간의  양성화가 있으며, 경제적인 품종은 암꽃만 맺는 품종이 많다.감꽃 은 5월 하순부터 6월상순에 개화하며 새가지 중앙부 꽃, 특히 기부로  부터 피기 시작하여 기부 및 선단에 이른다.

 

(2)과 실
  과실은 씨방이 비대한 것이나 품종에 따라 씨가 없는 것, 작은 것  많은 것 등이 있다. tl가 없는 과실은 정받이가 되지 않았거나 정받이는 이루졌어도 발육 도중에 퇴화하고 씨방벽만이 비대한 과실이다.
  감은 다른 과실에서 볼 수 없는 열매자루외에 4개의 큰조각으로 나누어진 꼭지가 있다. 꼭지는 꽃과 어린 과실을 보호하고 열매살에  밀착하여 호흡과 증산을 대행하며 과실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등 과실 비대에 직업적인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꼬깆가 크면 꽃도 크고 과실도 크며 꼭지가 건전할수록 과실의 발육이 빠르고 낙과하지 않는다.

 

(3) 과대비대
 개화, 수정이 끝나면 어린 과실은 비대를 계속하며 성숙기까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개화후 약50일간으로 비대속도가 극히 빠르다.
 -제2기는 8월부터 9월하순까지 비교적 완만하게 비대한다.
 -제3기는 9월중·하순부터 10월상·중순까지 착색과 더불어 성숙때까지 양적으로 가장 많이 비대하는 시기이다.
 과실은 유과기에는 세로 배대, 후기에는 가로 비대되며, 과실의 크기 는 "세포수 X 세포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세포의 증가는 세포분열에 의해 이루어지며 꽃눈분화에서 시작하여 개화후 1개월까지 계속되나  수정직후 유과기까지 세포수가 거의 결정된다. 따라서 저장양분이 과실의  세포수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 과실의  양적 비대는 세포 비대에
 의한 것이므로 서숙기의 영양이 중요하다.
 잎은 과실비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기관으로 엽과비의 증대와 함께 과실대비가 이루어진다. 감잎 하나는 일생동안 19g 정도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므로 수체의 저장양분과 더불어 200g의 과실 한개를 키우는데 필요한 잎수는 15∼20엽이다.


[과실의 횡단면과 종단면]
[세포분열과 세포비대에 따른 과실크기]

(4)과실의 성숙
ㅇ 일반적으로 감은 과피색이 90%이상 황색으로 착색될 때를 성숙기로 보며 과정부가 선홍색을 띨 때 당도가 높고 단감은 떫은 맛이 없어진다.
ㅇ 과피색은 온도와 햇빛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붉은 색을 띠게 하는 리코핀성분의 생성 적온은 20℃ 전후이다.
ㅇ 과육내의  갈색반점은 가용성 탄닌 함량은 0.1%이며 전 탄닌  떫은 맛을 느끼지 못할 때의 가용성 탄닌 함량은 0.1%이며 전 탄닌중 불용성 탄닌의 비율이 90% 이상 되는 때이다.

 

* 생리 생태적 특성 

 생리적 특징 
감나무는 복숭아, 포도와 비교할 때 성과기(盛果期)에 도달하는 기간이 길고 반면에 성과기가 되면 오래 가고 그로 인하여 나무는 수고가 점점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유목기나 성목 전에는 도장이 되지 않으나 수세가 일단 강해지면 나무의 골격형성이 촉진되고 수관 완성이 빨라진다. 또 나무가 고목성이기 때문에 수관을 억제하여 나무수관을 적게 만들면 반발하여 강한 가지가 발생하고 낙과와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
감나무는 나이가 많아지면 수관이 커지는 관계로 주지, 아주지는 길게 뻗게 되고 가지는 과실 중량에 대하여 큰 부담을 갖는다. 가지의 발생각도가 좁으면 나무 나이가 먹어가면서 양쪽의 가지가 굵어지면서 과실의 중량이 무겁게 되면 찢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주지나 아주지의 골격지 형성시에는 분지각도가 넓은 것을 둔다.
정부우세성(頂部優勢性)이 강하고 숨은 눈도 발아능력이 강하여 쉽게 발아한다.
또한 감나무는 삽목으로 발근이 되지 않으므로 재배용 묘목을 육성하는 것은 종자를 파종해서 접목을 해주어야 한다.



1) 단위결과성(單位結果性)  
꽃이 피어 과실이 결실되려면 암술에 꽃가루가 수분되어 수정이 되면 종자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과종이 따라 전혀 수분이 되지 않아도 결실이 되고 또 수분은 되어도 수정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과실은 결실되는 것이 있다. 이와 같이 수정이 되지 않아도 과실이 결실되는 현상을 단위결과라고 한다.
감은 일반적으로 단위결과성이 강하며 단감보다 떫은 감이 강한 경향이다. 평핵무와 궁기무핵은 단위결과력이 강하고 종자형성력은 아주 약하다. 감 품종 중에 단위 결과력과 종자 형성력이 약한 품종은 어소와 등원어소이다.
부유나 어소, 등원어소는 동일하게 단위결과력이 약하고 종자형성력은 차이가 있으나 수분이 되면 부유품종은 많은 종자가 생기고 결실이 잘 된다. 이와 같이 부유품종은 인공수분이 필요한 품종이다.


2) 격년결과(隔年結果)  
과수는 격년결과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감은 유난히 격년결과가 심한 과종으로 꽃눈이 분화된 후 장기간동안 과실이 성장발육하여 수확하며 수확후 바로 낙엽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저장양분이 부족해져 다음해 결실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격년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적뢰, 적과를 하고 화아분화형성을 촉진시키고, 축벌과 간벌을 빨리하여 적정의 주간을 확보한다.
전정 및 시비를 적절하게 하고 결실량을 조절하면 방지가 가능하다.


3) 정부우세성(頂部優勢性)  
결과모지로부터 발생하는 신초는 선단의 것이 강하고 발생각도가 좁다. 그러나, 기부의 눈은 음아로 되어 잎이 나오지 않고 눈으로 남아 있는데 특히 감나무는 정부우세성이 강하므로 수고가 높아지고 결과부위가 높이 올라간다. 음아는 발아능력이 있으므로 필요시에 가벼운 자극을 주면 쉽게 발아하여 도장지나 발육지가 된다.
 
4) 생리적 낙과  
많은 종류의 과수는 생리적인 낙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감은 이 현상이 심한데 그 원인은 나무의 세력을 유지하기 의하여 나무 자체가 자연 조절을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도태현상이라 볼수 있다.
① 단위결실성과 종자형성력에 차이가 있다.
② 자연조건하에서 수정과와 불수정과가 섞여서 착과되어 있으므로 이것에 대한 단위결과성 강약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③ 종자가 형성되면 낙과는 적어진다. 이것은 배주(胚珠)의 생장과정에 있어 식물 호르몬의 늘어남과 줄어듬이 낙과를 저지한다.
④ 강우가 계속되거나 날씨가 흐려 일조가 부족하면 낙과가 많아진다.
생리적 낙과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동기전정시 결과모지 간격을 넓히고 광조 건을 좋게 하며 결과모지가 강한 것과 약한 것을 솎아낸다.
4-5월경에 눈 따기하여 양수분의 낭비를 줄이고, 적뢰, 적과하거나 수분수를 혼식, 인공수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태적 특징 
1) 기온  
감은 원래 온대에 적합한 작물이나 고온과 저온에서는 재배가 어렵고, 저온에서는 자연탈삽이 되지 않거나 불완전 단감이 되거나 -15℃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가지 내부조직의 붕괴로 세포의 일부가 동해를 받아 고사하게 된다. 또 성숙기 온도가 낮으면 과실비대와 착색이 불량하며, 단감은 떫은 맛이 남는다.
단감은 연평균기온이 13℃이상이 되고 최저 -14℃인 지역에서 재배하기 좋다. 또 탈삽관계로 온도가 중요한데, 9월 평균기온이 21∼23℃가 되고 10월의 평균기온은 15℃ 이상인 지역에서 품질이 좋은 과실이 생산된다.



2) 강수량  
감나무는 어느 정도의 일사량이 있으면서 강우가 많을 때 과실의 발육이 좋지만, 비가 자주 오면 탄저병, 낙엽병 등의 병해가 많이 발병한다.
우리나라의 연간 강수량은 900∼1,300mm로 온대과수 재배에 충분한 양이지만 그 대부분이 6월 하순에서 8월 중순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봄, 가을에는 건조해를 받기 쉬우며, 특히 하천부지, 경사지, 사질토양에 재식된 과수가 가뭄의 피해를 보는 일이 많다.
개화기의 강우는 수분(受粉)작용을 저해하며, 6∼7월에 강우량이 많고 일조가 부족하면 생리적 낙과가 많고, 가을이 비가 많이 오면 과실의 색깔이 좋지 않다. 따라서 가을철 성숙기에 건조하게 되면 과실은 착색이 잘 되고 품질도 향상되며 병해충의 발생도 적어진다.
강우량은 토양습도와도 관계가 깊다. 감나무 생육에 적합한 토양습도는 토양의 용수량으로 60∼80%이다.

 

 3) 토양  
감나무는 심근성으로 뿌리가 하층토까지 길게 뻗고, 토양에 대한 적응 범위가 넓은 편이지만 pH 5.5∼6.0인 약산성 토양이 적지이다. 또한 유기질이 3%정도인 토양이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적 토양은 점질기미가 있는 보수력도 좋으며 배수가 잘되는 토질이다. 역질토나 사질양토는 점질토에 비하여 병해발생은 적으나 가지의 발육은 떨어지고 소과가 생산된다. 그러나 과실은 감미가 높고 경도는 단단한 것이 생산된다.
지하수위는 1m이하인 지역이 좋다. 지하수위가 높으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생육이 불량해지며 생리적 낙과와 기타 병해의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므로 배수가 불량한 토양은 암거배수(暗渠排水)를 설치한다. 
 
4) 일조  
감나무는 약전정을 해서 가지를 많이두면 일조가 부족하게 되므로 다른 과수보다 착과가 불량해진다. 또 꽃이 많이 피어도 유과기에 낙과가 많아진다.
일조량이 부족하게 되면 잎은 작아지고 동화능력이 떨어져서 수량 및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죽은 가지가 발생되고 결과부위는 상승하며 수고는 높아져서 재배상의 문제점이 된다.
감나무의 생육에 필요한 일조시수는 연간 2,340시간으로 단감 재배지엔 충분한 일조시수가 되지만 지역적으로 볼 때 제주도는 2,069시간으로 약간 부족한 시간이다.


 * 식품 가치 및 이용감은 유기산 함량은 적지만 당함량이 많아 감미가 풍부하며, 펙틴, 카로티노이드, 떫은 맛을 내고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탄닌, 비타민C, A, 무기염류로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 감잎내에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100g중 500mg이나 있어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 비타민C는 감기예방, 당뇨병, 고혈압등의 성인병에 유익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비타민C 섭취원으로 감잎차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감잎차는 임신과 신장염의 부종예방과 변비, 순환기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에 특효이다.
단감은 주로 생과로 이용하고, 떫은 감은 탈삽과, 연시, 건시(곶감 : dried persimmon)로 가공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감식초, 감장아찌,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한다. 최근에는 갈아 만들어 씹는 맛이 있는 쥬스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냉동시킨후 살짝 녹여 먹는 감퓨레를 전채요리나 간식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