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꾸기/아피오스·돼지감자

돼지감자의재배법 및 효능과 먹는 방법

아로마(사곡) 2011. 3. 27. 21:23

▩ 돼지감자 재배관리

 

돼지감자의 재배 방법은 감자처럼 씨눈을 보고 적당히 쪼개어 심으면 된다. 

배수가 잘되고 경토가 깊으며 유기질이 많고 부드러운 밭이 가장 적지이다. 

또한 일조와 통풍이 적당히 조절되는 다소간의 경사진 산간지가 적합하다. 

논두렁이나 밭둑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심는 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에 10~20센티미터 깊이로 심는다. 

심은지 2~3주가 되면 새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6월 무렵에 심어도 성장할 수 있다. 

돼지감자는 병해충에 강하며 습기가 많은 것을 싫어하는 식물이다. 

심는 방법은 돼지감자 전체를 땅에 묻어 두는 것도 좋지만 감자처럼 씨눈을 쪼개어 심어도싹이 잘 나온다. 1개의 덩어리를 나누어 심었을 때 1개의 덩이로부터 약 2킬로그램 정도의 수확을 할 수 있다.  간격은 50~60센티미터가 적당하다. 

비료를 줄 필요가 거의 없다. 

너무 조밀하게 자란 것 같으면 적당한 간격을 두고 솎아내면 된다. 

 

채취할 때 작은 덩어리는 씨감자로 활용하고 큰 것을 식용할 수도 있다. 

돼지감자는 땅의 지력을 많이 빼앗아 감으로 인해 매년 같은 곳에 심으면 품질이나 크기에 있어 충실한 돼지감자가 나올 수 없으므로 연작보다는 새로운 토지에 심는 것이 좋다.

 

돼지감자의 장기 보존 방법은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3월까지는 한번에 다 캐낼 필요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채로놓았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봄부터 가을철에는 반드시 김치 냉장고 및 대형 냉장고에 저온인 섭씨 2도를 유지시켜 수분이 들어 있는 흙속에 넣어 보관할 필요가 있다. 

그대로 상온에 놓아두면 싹이 나오고 돼지감자의 무게도 줄기 때문이다.

 

돼지감자는 척박한 환경에도 적응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건조한 땅에서도 잘 견디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내몽고 등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사막의 녹지화를 위해 돼지 감자를 이용하여 사막화를 방지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재배가 용이해서, 저개발 국가에서 농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가축 및 동물의 건강증진에도 뛰어난 효력이 있어 고급 사료로 활용할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ㅇ 적    지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라면 토질을 가리지는 않지만 비옥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가 좋다.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강하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채광이 좋은 약간 경사진 곳이 좋다.

야생으로도 잘 번식하는 뚱단지는 재배가 용이하므로 고랭지의 휴한지등에 재배하면 알맞다.

 

ㅇ 번    식

 

종자로도 번식하지만 보통 영양체인 괴경으로 번식한다.

종서는 가을에 경엽이 마를 무렵에 야생하는 것을 캐내어 습한 모래나 톱밥속에 저장한다.

실생번식을 할 경우 종피를 제거하거나 종피에 상처를 내어 발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휴면종자를 70일 가량 저온습층 처리하여도 85% 이상 발아가 된다.

겨울동안 온실에서 육묘하는 경우에는 종자에서 발생한 유묘가 왜성으로 되는 경우도있다.

 

ㅇ 정    식

 

종서의 파종방법은 이랑사이를 70㎝, 주간거리 15㎝ 정도로 하고 종서의 눈을 위로 향하게 한 후

복토를 5∼6㎝ 두께로 하나, 가벼운 흙인 경우는 약간 복토를 두껍게 한다.

묘의 정식시기는 3월하순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일반적으로 보통재배가 좋지만 어린 눈을 일찍 나오게 할 때는 하우스에 놓으면 촉성재배가 간단히 될 수 있다.

 

ㅇ 수    확

 

경엽이 황색으로 되어 마르면 캐내어 수확한다.

캐내는 시기가 늦으면 괴경을 쥐가 먹을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큰 괴경만 파내고 작은 괴경을 남겨두면 같은 곳에서 매년 계속해서 수확할수 있다.

너무 작은 종서를 남기면 이듬해 솎아주기가 어려우므로 작은 괴경도 동시에 적당히 캐는것이좋다.

수확한 괴경은 선별하여 자루에 담아 출하한다.

종자번식에 의한 육묘 이식재배시 괴경수량이 3,510㎏/10a으로 괴경 파종시

수량 3,020㎏/10a보다 많아, 종자번식에 의한 육묘이식재배가유리하다.

그러나 종자를 직접 파종하였을 때는 괴경 번식에 의한 경우에 비하여 수량이 절반 가량으로 감소한다.

 

돼지감자 효능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돼지감자의 효능은 무엇일까?

 

돼지감자의 경우, 몇년전만해도 맛도 없고 쓸모도 없어 버린다고 했었지만 그 효과가 유명해 지면서 찾는 사람이 급증한 작물이지요. 돼지감자의 원산지는 미국, 캐나다등지로 1년생식물에 속해있고 해바라기모양의 꽃이 피는데, 뿌리가 마치 감자와 비슷하다 하여 돼지감자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지구에서 돼지감자의 이눌린 함유랑 만큼의 인눌린 함유량을 갖고 있는 식물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돼지감자의 칼로리는 매우 낮은 편인데, 이는 다당류에 속해있기 때문이며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성분은 이눌린 외에도 단백질, 회분, 당질, 칼슘, 비타민b,c , 나이아신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효능

돼지감자 효능

 

1. 당뇨에 좋다.
돼지감자의 경우, 칼로리가 매우 적으며 소화가 잘안되기 때문에 흡수율 또한 낮습니다. 그때문에 돼지감자의 섭취를 많이한다고 해도 혈당이 높아지거나 하지 않아 당뇨에 좋은 것이지요. 또한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인슐린을 정상치로 유지하는데 유효한 성분이지요. 이때문에 오래전 부터 돼지감자의 사용이 당뇨 환자들에게만은 꾸준히 되었습니다.

 

2. 변비에 좋다.
돼지감자의 식이섬유 함유율은 매우 높은 편으로 장내의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변비에 특효입니다. 특히, 다이어트시 나타나는 변비가 만성이 되는 것을 돼지감자의 섭취를 통해 예방할수 있으며 대사를 촉진시켜주어 장운동을 좋게하는 기능도 돼지감자의 기능에 포함되어있어 좋습니다.

 

돼지감자 효능

 

3. 췌장에 좋다.
췌장은 당뇨와도 연관이 있는 기관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작용을 합니다. 돼지감자의 경우, 이러한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때문에 돼지감자의 요리를 많이 먹는 예루살램의 사람들은 췌장의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4. 체지방분해
돼지감자의 이눌린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는데, 실제로 구준한 돼지감자의 섭취는 체내의 중성지방의 농도를 줄여주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의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의 효율을 더욱 높일수 있겠지요.

돼지감자 먹는법

돼지감자 효능

 

돼지감자의 경우, 100g을 기준으로 얇게 썰어 생으로 먹어도 되면 믹서기에 간 돼지감자의 즙을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돼지감자의 경우, 독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어도 되며 꾸준히 먹을시 암을 예방하는 기능도 볼수 있어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식품입니다. 돼지감자의 섭취를 꾸준히하면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성장도 빠르게 한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http://healingpro.net/

 

 

돼지감자의 성분(100g) 분석

 

* 주성분
단백질 0.7g, 회분 0.9g, 당질 12.4g, 에너지 52kcal, 나트륨 0.0411g, 칼륨 0.438g, 아연 172μg, 이눌린 2.16g
* 미네랄: K · C a · Mg · P
* 비타민: 베타 카로틴 · 코뿔소 아민 · 리보후라빈 · 나이아신 · 비오틴 · 아스코르빈산
* 효소: 이누리나제 · 프로티나제 · 인베르타제 · 호스호리라제 · 포노라제 * 이외: 코린 · 베타인 · 사포닌 등 입니다.

 

돼지감자는 천연 인슐린 !!!

이뉼린이 식물 중에 최고로 많이 들어 있어서 당뇨병에 도움이 되며,
이눌린은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고, 인슐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곤해진 췌장을 쉬게 할 수 있어 돼지감자를 “천연의 인슐린”이라고 한다.

'이눌린' 이외에도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 하고
감자류가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지만 0.2% 에 그친 반면,
돼지감자는 15~20% 이기에 돼지감자는‘천연 인슐린’식품으로 평가받고.

 

옛날부터 당뇨 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 보관방법:

 

-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 상온에서 보관하면 시들면서 발아될 수 있으므로
모래를 섞어
춥게 보관하거나, 땅에 묻어두는 것도 좋다.
- 저온창고 를 이용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 먹는 방법:

 

● 섭취량 ; 하루 100∼150g 정도.
● 돼지감자 100g를 우유 1컵과 믹서기에 갈아 조석으로 드세요.
-아카시아 꿀 10g과 프로폴리스 5~6 방울을 넣어 드시면 최고의 건강식
● 식후에 후식(後食)으로도 활용.
● 생 고구마 먹는 것 처럼 껍질도 같이 씹어서 먹으면 더 좋음
● 이눌린을 많이 함유하여 조리하면 특유의 단맛이남.
● 생으로 튀기거나 간장, 된장으로 달콤하게

 

* 즙을 내여 팩에 담아 수시 먹는다

 

▼ 다양한 조리법

 

● 돼지감자 스프
잘 씻은 돼지감자를 = 랩을 씌워 전자 렌지에 2~3분 익힌다.
믹서에 조금 물을 넣고 갈아서 남비에 콩가루, 토마토케첩, 크림, 우유등을 섞어 입맛에 맞게 조리한다.

 

● 돼지감자 고기볶음
돼지감자를 약간의 샐러드유로 볶아 소량의 다진 고기를 함께 익힌다.
돼지감자가 부드러워지면 간장, 올리고당 외에 양념으로 맛내기를 한다.

 

● 돼지감자 튀김
돼지감자에 포함되는 이눌린은 수용성 식물 섬유이기 때문에,
영양소의 허실이 많은데, 튀김옷으로 영양소의 허실을 막고
이눌린은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므로 튀김에 사용하는 기름을 신속하게 분해해, 상호작용에 의해 매우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 썰어서 물김치 담가먹으면 시원한맛.
* 고구마 같이 많히 삶아서 동리사람과 같이 먹고.
* 갈아서 수제비 만들어 먹는다

 

돼지감자 영양밥/ 해물파전 인기

 

돼지감자는 한겨울 꽁꽁 언 흙 속에서도 절대 얼지 않고 썩지 않는다.

생방송 투데이 622화 2부. 날것으로 먹어도 아린 맛이 없는 돼지감자는
샐러드에도 안성맞춤이고 감자밥과 부침개 등 주식과 간식을 넘나들며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