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 전원생활/전원이야기 127

동백에 빠져

정원을 만들며 화단에 토종동백.애기동백을 심고 이 애들이 동백 전부 인줄 알았으며 몇년이 지나 진천교,금엽일휴동백 를 구매하여 화단에 식재하고 나니 빈자리가 없어 내가 품을수 있는 동백은 여기까지라고만 생각했다. 어느날 한종나 필봉님이 무늬동백을 선물로 줘서 잘 키우다 좋은자리 만들어 노지로 이사 시켰더니 이겨내지 못하고 작별을 고했고 그후 어느날 동백 전시회를 갔다 손가락만한데 무늬동백을 거금(?) 주고 품고와 애지중지 했는데 이마저도 작별을 고해 난 내공이 약해 화분에서 키우는건 아니가 보다 하고 포기 했다. 애기동백 금엽복륜일휴 진천교 작년 1월에 제주동백꽃복륜 공구가 있어 유혹을 참지못하고 2주 구매하여 화분에 심어 지금까지 잘크고 두놈중 더 어린애가 꽃대까지 달고 있어 기대하게 한다. 작년,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