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나무집 건축비
"통나무집집 짓는데 얼마나 듭니까?”
시공자 입장에서 보면 통나무집 예비 건축주들과 상담할 때 첫 번째로 가장 많이 묻는 것이 ‘공사비에 대한 것이다.
시공자는 이러한 질문을 받을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주택은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처럼 ‘스틸하우스는 평당 300만 원, 목조주택은 평당 350만 원, 통나무주택은 평당
400만 원’이라고 정해져 있지 않다.
한마디로 평당 공사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건축면적이라도 평당 시공비는 천차만별이다.
이것은 건축주가 정하는 것이지, 결코 시공업체나 설계자가 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이 직사각형 모양이며, 외벽은 콘크리트에 페인트칠 마감을 했다. 기껏 폼을 낸다고 해야 내부 인테리어 정도다 보니 쉽게 평당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아파트는 사업시행자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상업적으로 짓지만, 전원주택(통나무집)은 개인의 생활 양식이나 가족 구성, 예산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비를 산정하기 때문이다. 또 여기에는 건축주 가족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취미 등을 고양시킬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평당 공사비를 산정할 때는 건축주가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자신의 요구 사항을 확실하게 정하고, 생각해 둔 예산안에서 선택할 부문과 포기할 부문까지 정하면서 조절해야 한다. 때문에 이를 구체화하려면 설계를 해야 하고, 그 설계도면에 의해 정밀한 견적을 뽑아내야 한다. ▷ 통나무집 공사별 견적의 차이 첫째, 통나무의 골조 가공 통나무 골조의 가공은 시공자의 생각이 반영되는 공정이다. 어느정도의 통나무가 소요되고 이통나무를 어떤 방법으로 가공하느냐에 따라 가공의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시공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다. 통나무 골조 가공시 똑같은 통나무 부재를 만들때에도 차후 통나무의 변형에의해 나타날수 있는 현상을 대비하여 가공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포스트 합판홈, 빔의 빗물 침투 방지등 통나무집의 골조의 설계와 부재수(통나무의 소요량에)의 차이는 골조의 가격의 차이를 만들수 있다 골조의 소요량이 많아지면 거기에 소요되는 통나무의 가격과 가공에 투입되는 인건비가 추가되어 건축 비용이 증가하는것은 당연하다. 완성된 똑같은 평수의 통나무집을 보면 통나무의 사용갯수가 차이가 많이날수도 있다. 물론 골조의 설계에서 구조상의 문제가 않된다면 설계시 없에도 되지만 통나무집에서의 통나무의 사용량과 통나무가 줄수 있는 통나무의 자연스러운느낌과 설계자의 생각에 많은 차이가 날수 있다. 잘못하면 "앙꼬없는 찐빵"이 될수도 있다 둘째, 최종 마감(인테리어)의 자재 골조가 세워지고 기본적인 벽체의 마감은 어느 통나무집든 거의 공사비는 거의 같다. 그러나 외벽의 최종 마감자재 내부의 최종 마감 자재, 창호, 문등의 가격 차이가 심하다. 창문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많아 난다. 미국식,유럽식과의 차이, 수입과 국내생산의 차이등. 외벽의 마감 자재의 종류에 따라 금액의 차이를 볼수 있다. 현관문의 경우 10배 가가운 차아를 나타 낸다 독일식 거실창은 튼튼한 프레임과 완벽한 단열과 방음의 기능이 있다. 주로 거실의 큰창에 많이 사용 된다. 조명설비에도 건축주의 생각에 따라 많은 차이를 낸다. 실내 인테리어의 마감자재를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평당가격의 차이가 난다. 원목루바와,테라코트,실크벽지등 크게 두가지를 예를 들었지만 시공자와 건축주가 어디까지 공사를 시공자에게 책임을 줄것인가에 따라 또 다른 결과를 얻을수 있다. 2층의 성격, 욕실의 갯수와 욕실 마감자재,조명기구등 여러가지의 차이나는 요건이 발생 될수 있다. 중요한것은 정확한 시공 견적서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건축주와 시공자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낸다면 절대 좋은집의 탄생은 생각 한다. 집이란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고 좋은집이 된다는 생각이 정답일 수는 없다. 평당 300만원대의 집이 평당 400만원대의 집과는보기에는 같을 수가 없다. 그러나 건축주 입장에서는 다르게 보이는것이 서운한 생각이 든다는것이 시공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이다. 중요한것은 건축주와 시공자의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과 서로 촤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것 이다. 어떤 시공자는 시공금액은 000원 이라고 하는데 ? 이런 생각을 갖는 순간 부터 집은 어긋나게 된다. 수공식 통나무집은 짓는이의 정성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획일적으로 다 똑같을수는 없다. 건축주와 시공자의 믿음과, 짓고 있는 집에 사최선을 생각는 시공자의 마음이 좋은 집을 만들어 낼수 있다고 생각 한다.
평당 공사비는 어떻게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그러나 통나무집의 경우 평당 공사비는 그렇게 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사실 건축주가 평당 건축비를 정해 놓고 시작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생각일 뿐 완벽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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