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및 나무(관리)/삽목,접목방법

[스크랩] 2월 나무학교 강의 삽목과 접목입니다.

아로마(사곡) 2010. 3. 8. 21:18

 

 

삽목

 

삽목은 모수의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게하여 번식하는 가장 손쉬운 번식 방법이다.

삽목의 적기는 지금하는 휴면삽목이 가장 활착률이 높으나 반드시 보온시설을 하여

잠자고 있는 휴면가지를 잠깨우면 활착에 성공하게 된다.

 

간혹 삽수를 절취하여 냉장고 등에 보관해야하나? 라고 질문 받는데 이는

지금 삽수를 절취하여 냉장 보관하거나

지하부 40센티 정도 되는 땅깊은 곳에 삽수를 밀폐처리하여 묻어 두었다가

봄에 나무의 움이 틀때 그때 삽목할때는 그리하면 좋다.

 

접목

 

접목의 성공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형성층끼리의 밀착과

그에 서로 닿는 면적이 일치하고 많으면 더욱 좋다.

그리고 잘린 단면이 한번에 매끄럽게 잘려 나가야 한다.

한번에 매끄럽게 처리되지 않으면 단면에 요철이(눈에 보이지 않는 요철)생겨

형성층끼리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활착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그다음에 중요한것은 결속이다.

접목부위가 단단히 묶여  잘 결속 되어야 만이 바람결에 나무가 흔들리거나

비바람에 흔들려 접목부위가 떨어져 나갈수 있으므로

단단히 묶어 주어야 하고

간혹 접목부위의 팽창으로 접목비닐 테이프가 나무의 살속으로 파고드는 경우가 있는데

유심히 살펴서 장마 전후로 접목용 비닐을 다시 점검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해돋는언덕(여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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