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참외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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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먹거리로 올해도 참외를 10그루 심었어요

매년 심을때마다 심고 놔두면 그냥 열매가 달리는 줄 알았던 참외..

작년엔 이웃 지인이 순지르기를 해주셔서 싱싱하고 잘익은 참외를 많이 수확해

여러사람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올해는 직접 참외 키우기 도전!!

저도 초보지만 따라쟁이 해보세요 안한것 보다는 훨 나을겁니다. ^^

 

수박이나 참외를 키우다다면 전문 재배가 아닌 가정 원예일 경우 가장 힘든게 순지르기인것 같습니다.

 

참외는 어미덩굴에서 아들덩굴  2-3가지만 뻗도록 유인을 합니다.

참외는 어미덩굴이 7-8마디 정도 나왔을때 순을 잘라야 아들덩굴이 나옵니다.

아들덩굴 역시 12-15마디 나왔을땐 순자르기를 해서 손자손을 키웁니다.

아들덩굴에서 수꽃이 피고, 아들 덩굴에서 손자덩굴이 나오는데 여기서 첫번째 두번째 마디에서 암꽃이 피고 열매가 맺힙니다.

 

암꽃이 많이 피게하면 수확이 많아 좋을것 같지만.. 실상 참외가 자잘해 튼실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손자덩굴 3마디에서 순을 잘라줘야 합니다.

손자손이 열매가 맺히고, 동시에 증,고손 줄기들이 새순을 뻗습니다. 이때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아침마다 밭에 가시면 덩굴들 사이로 곧추서는 새순을 가위로 자르거나, 낫으로 툭툭 쳐주면 됩니다.

 

참외를 많이 달리게 하는 것보다, 튼실하게 잘 자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누구든 처음 농사를 지을때는, 순지르기를 하면 수확량이 떨어질것 생각하지만, 그것은 초보농사꾼의 기우지요.

충분히 간격을 띄우고, 제때에 순지르기를 해주면, 튼실한 참외와 다수확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겁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알칼리성 식품을 참외을 많이 드시면 몸의 균형이 유지된답니다.

참외는 수분함량이 90%이지만, 단백질과 지질, 당질이 풍부하고 칼슘, 인등 무기질 함량이 높고

비타님 C 함량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다니 올여름 싱싱한 참외 많이 드시고 건강해지십시오. 

 

 

출처 : 다지원

글쓴이 : 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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