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경산 삽살개재단 주최 캠프에 참석 하기 위하여
마눌 혼자 미르,아띠 깔끔히 목욕시키고 오늘 고생 했다.
오늘은 아띠 가시나가 미르 몸에 이빨자국울 두개를 남긴 날이기도 하다.
전에 미르가 아띠를 물어 상처를 남겨 걱정 했더니 이제 문제가 없어
끝났나 했더니 가시나가 오빠몸에 상처를 남겨 상처가 크지 않아 소독하고 후시딘 발랐다.
둘이 문제는 없는데 미르가 장난을 심하게 해서 아띠가 힘들어 문것 같다.
삽살이가족들 만날려고 회도 주문해두고 애들 목용도 시키고 준비는 끝난것 같다.
삽살개 가족들 만날거 생각하니 내가 기다려 진다.
10.16일 정오~~
지금쯤 전람회가 한참 진행중이겠다.
어제 여수에서 휴게소에서 쉬는시간 포함하여 3시간 30분 걸려 경산에 도착했다.
봄에 미르,아띠 훈련 보낼때 와보고 두번째 방문이다.
그동안 까페에서 만나던 분들을 직접 뵙는다는 설레움과 함께 도착한 재단은 무척 반가웠다.
미르가 멀미를 해서 사천 휴게소에서 40분 정도 쉬었다.
휴게소에서 쉬고 있는 젊은분들이 이쁘다고 만져봐다 되냐고 다가 온다.ㅎ
드디어 경산 삽살개연구소 도착~~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첫날 행사가 끝나고 다음날 전람회 준비중이다.
울 미르,이띠 얌전히 잘 기다리고 있다.
첫날 행사가 끝나고 저녁식사와 함께 주변분들과 술도 한잔씩~~~^^
식사가 끝나고 장기자랑~~~
상품에 눈이 어두운 마눌의 꼬임에 넘어가 노래도 한자리 부르고~ ㅋㅋ
부문장님 비롯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준비가 여러곳에서 느껴졌다.
울 미르,아띠 많은 분들에게 엄청 이뿜 받은 하루 였던것 같다.
둘다 성격 좋고, 울 미르 이쁘다고~~ㅎㅎ
그러나 취침에 들어가서 애들이 엄청 힘들어 한다.
그동안 목줄도 안하고 둘이 붙어 자는 애들이
목줄에 리드줄에 묶어 있다보니 힘들었는가 늦게 까지 낑낑대는게
주변분들 주무시는데 방해가 될듯하고
미르,아띠가 너무 힘들어 하고
무엇보다 우리가 잠을 잘수가 없어
아침 식사하고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01시30분 부랴 부랴 짐을 챙겨서
새벽에 여수로 내려 왔다.
두놈은 차에 태우니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잘 잔다.
많은 분들에게 인사도 못드리고 떠나와 죄송하며.
끝까지 같이하지 못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캠프장.저녁식사 여러가지 기억에 남은 장소를 사진에 담지 못했다.
그동안 카페에서 뵙된 분들을 직접 만나 무척 반가웠다.
그리고 오늘 오신다는 아름이 가족은 뵙지 못해 서운하다.ㅎ
붙임성이 없어 많은 분들에게 반갑게 다가가지 못한점 많이 아쉽다.
특히 칠복이아저씨 환대에 감사 드린다.ㅎ
삽살이 가족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