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12월20일경) 대추나무를 시작으로 나무 가지치기에 들어갔습니다.
가지치기의 중심은 비우게 하는데에 있습니다. 비워서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나무에 벌레가 적고 열매가 적당히 잘 달리게 되지요.
나 무를 잘 보면 너무 지나치게 웃자라는 가지가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옆으로 뻗어나간 가지도 있고 가지가 너무 땅바닥에까지 처져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지들은 대개가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들입니다. 열매가 열렸다 해도 따서 수확하기 부끄러운 쭉정이와 같은 열매입니다. 나무속을 비우게 해서 바람도 잘 통하게 하려고 안으로 뻗은 가지도 잘라내야 하지만 쓸데없는 데에 자기를 내미는 가지역시 잘라줘야 그쪽으로 가는 영양분이 좋은 가지와 열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전의 모습입니다
가지치기 후의 모습입니다
내년 2월까지는 가지치기를 끝내야 할텐데요
가지치기는 헛가지를 원가지에서 가급적 바짝 잘라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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