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씨앗 파종준비는 요렇게~~~^*^
먼저 곰취씨를 보관했던 곳이 영하10도가 내려가는 곳이라면 냉동을 시킬 필요가 없고
그렇지 않은 곳에 보관했다면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려서 오동통해지면 그대로 냉동칸에 넣어서 2-3일정도 두세요
그리고 실내에 혹은 냉장실에 물에담궈 4-5일을 두는데 매일 한두번 정도 물을 갈아줍니다
까만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곰취씨앗의 발아를 억제시키는 성분입니다
몇일 지나면 까만물도 나오지 않고 씨앗도 오동통히 불어있고 개중에 성미가 급한녀석은 껍질을 가르고 뽀얀 속살을 보이며 새순을 튀우기도 합니다
물을 따라내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어느정도 뺀 후에 직파를 하거나 모종판을 이용해 파종합니다
모종판은 72구나 105구를 사용하고 상토는 토마토나 고추등에 쓰이는 60일자리 배양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종판은 한구에3-5개 정도의 씨앗을 넣어야 하며, 평균 한판에 3개정도가 있어야 나중에 정식해서
재배하기 용이합니다
다른것과는 달리 파종하고 50-60일이 되어야 노지에 식재가 가능하며 밤에는 4-5도가 되더라도
한낮에 15도 정도 유지한다면 발아가 가능합니다(지역마다 기온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곰취는 저온 발아를 하므로 얼지만 않게 관리한다면 발아가 가능합니다
재배 적지는 북쪽의 경사면이 좋은데 곰취는 고온에 약한 작물입니다
원래 서식지가 오대산 설악산의 고산지대라 남쪽의 고온엔 약하므로 되도록이면 그늘지고 서늘한
비탈진곳에 심는것이 좋습니다
남쪽의 더운 지방에선 한 여름에 햇빛을 가려주는 그늘막을 설치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물로 기르는 것이 아니면 그다지 퇴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봄 가을에 한번 퇴비를 주심됩니다
잎의 채취 시기에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가능하다면 매일마다 이른 아침 물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모자라면 잎이 뻣뻣하고 억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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