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사과·배

[스크랩] 사과가 이렇게 굵었네요ㅡ

아로마(사곡) 2010. 7. 27. 23:32

 올해는 일기가 좋지않아 걱정을 많이했는데 병충해 없이 잘자라 주었습니다.

초봄에 냉해를 입고 가뭄도 견디며 이만큼 커준 우리사과들이 대견스럽고 고맙습니다.

 

아오리입니다. 요놈은 모래쯤 수확할 예정입니다. 첫출하인데요 몇나무안돼 물량이 적습니다.

 

이놈은 산사인데요, 아오리 출하되고 곧 이어 수확될놈이지요

크기는 작은편이지만 단단하고 맛이좋아 인기품종입니다.

아가씨 볼처럼 불거스럼할때 수확합니다. 맛을 좋게하기위해 봉지를 쒸우지않아 동녹(사비)이 조금 있으나 상품성은 오히려 낫습니다.

 

홍로라는 품종입니다. 올해는 추석무렵에 출하예상되므로 기대되는 사과입니다.

크기가 큰품종이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꿀박힌 맛있는사과입니다.

 

홍옥입니다. 고목에서나오는 재래품종으로 귀한놈입니다.

빨간사과이구요 신맛이강해 젊은 세대에서 좋아하는 특별한 놈이지요.

 

사과의 대명사 부사입니다. 후지라고도 부르는데, 종류가 무척많습니다.

대개는 엇비슷하나, 가격에서 차이가 납니다.

겉모양이 붉으면서 엷은줄이 살짝보이는것이, 점이 있는것보다 선호하는편이며, 시장에서 경매가가 높습니다.

 

 자연농업을 실천하기위해 과수원에 풀을 키우고있습니다.

 

화학비료는 전혀사용하지 않았구요, 우분(소똥)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연에서 나오는것만 미생물로 발효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농사경비나 병충해가 오히려 적습니다.

 

지금까지 농약을 절반으로 줄였고 지금부터 수확할때까지는 화학농약은 사용하지않으려고 합니다.

자연속에서 나오는 식물(독초)등을 활용해서 나와 내자식들이 씻지않고 껍질째 먹을수있는 안전한먹거리를 생산해내려 합니다.

 

아직 완전하진못하지만 좀더노력해서 공부하고, 연구하면 완전 자연농업이 성공되리라는 확신을 같고있습니다,

보시는분 응원해주시고, 제가 터득한 기술은 필요하신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공유할것입니다.

 

출처 : 자연속의 늘보
글쓴이 : 백두대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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