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나무를 재배하시는 회원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월 들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더니 오늘 비교적 많은량의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주변의 향나무를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황색의 우무처럼 생긴 것이 보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적성병 동포자가 발아한 동포자퇴 입니다.  다른 지역은 그 동안 강우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익산지역의 경우는 향나무에서 동포자가 처음 발아될 것 같습니다. 

  동포자가 발아되면 그 속에 잇는 소생자(적성병 포자)가 비산하여 배나무 잎이나 꽃대 또는 과일에 침입하는 것을 감염이라 하는데 적성병의 경우는 감염이 이루어 진 후 8~10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적성병 병반이 나타나는데 이를 발병이라 합니다. 

  따라서 오늘 처음 비산 하였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5.6일경에 병반이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발병전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방제 약제는 트리아졸계통의 농약(시스텐, 바이코, 헥사코나졸,....) 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트리아졸계통의 농약의 특징은 가격이 저렴하며, 적성병과 흑성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잇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과수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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