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 전원생활/훈련

[스크랩] 사료 안 먹는 강아지 사료먹이기.

아로마(사곡) 2015. 10. 4. 12:34





소형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중에 애견의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애견 사료가 영양적으로 좋다는 것을 알아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애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주인에게 있습니다.
우리의 애견들도 맛과 냄새가 자극적인 음식을 점점 찾게됩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고기 등의 단백한 맛과 후각을 자극하는 좋은 냄새가 사료의 입맛을 떨어뜨려 놓게 되지요. 하루 이틀 조금씩 먹다보면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사료를 먹지 않고 다른 음식을 기다리는 습성을 가지게 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주인이 맛있는 음식을 준다는 사실을 애견들은 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애견의 까다로운 먹는 습관을 고치려면 가족 모두가 간식을 일절 주지 말고 물과 애견 사료만을 먹도록 유도합시다.
시간을 정해 놓고 애견 사료만을 주되 20-30분이 지나면 먹지 않은 사료는 깨끗하게 치워버립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까지는 어떤 음식도 절대 주지 않습니다.
다음에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서 2-3일을 먹지 않아도 계속 유지합니다.
2~3일이 지난다면 대부분 애견 사료를 먹게 됩니다.

만일 인정에 끌려 다시 사람 음식을 주게 되면 다음에는 그만큼 더 고치기가 어려워집니다.
애견은 자기가 음식을 거부하면 더 맛있는 것을 주는 줄 알고 고집을 부리는 것입니다.
이 고집을 꺽어야 합니다. 아무리 고집이 센 애견이라 하더라도 먹을 것을 놔두고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며, 그런 사례조차 없습니다.

 

[출처] 수원이삭애견훈련소 http://www.esac2000.co.kr

출처 : 한국의 미소 삽살개
글쓴이 : 장연[화랑/청룡: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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