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재배/구기자·어성초

구기자혹응애

아로마(사곡) 2013. 10. 7. 20:11

1. 피해증상

  구기자혹응애의 학명은 eriophys macrodonis keifer이다. 구기자나무, 까마중 및 고추 등 가지과 식물을 가해하는데 열매꼭지 및 꽃받침 등을 가해하여 혹을 형성하고 내부조직을 식해하여 조기낙엽 및 조기 낙과시키며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2. 생활사 및 발생시기

   성충으로 월동한 후 년 6~7회 발생하고 성충은 구지자나무의 새싹이 나오면 곧 새싹의 뒷면으로 식입하여 조직이 비대하면서 혹을 형성하기 시작하며 5월 하순에 1회 성충이 나타난다.

성충기간은 25~30일이고 식입 후 6일 후부터 15일까지 산란하고 죽는다. 10일 이후부터는 부화하기 시작하여 성충과 유충에 의하여 피해가 커진다. 4월 하순 싹틀 때부터 10~11월 낙엽질때 까지 주로 잎에 피해를 주며, 월동 후 눈으로 모여 기생하고 5월부터 잎 표면에 혹이 발생한다. 이동과 전파는 주로 물리적인 매개체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이동하지만 능동적으로도 이동한다. 수동적 이동에는 바람의 영향이 가장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에 풍향이 이동과 전파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예방 및 방제

  피리다 유제 1,000배액을 수확 21일전까지 살포한다. 월동후, 즉 새잎이 처음 나올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방제시기가 늦어질수록 방제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