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짬짬이 보리수를 땄다.
가시도 있고, 크기가 잘잘해서 따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씻고, 말리고.....
10kg이나 되는 왕보리수 효소를 담고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자료를 검색하니 기침,가래,천식의 명약이라고 한다.
설사,지혈,소화불량에도 좋다고도 하니 필수적으로 효소를 담금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약초공부를 하기전에는 술만 잔뜩 담금했는데
이제는 그 고정관념을 깨고,
효소 담금하는데 취미가 생겨 삶이 새로와진 느낌이다.
색상이 곱고 탐스럽게 생겨
입안에 깨물면 새콤 달콤 떱떠럼하다.
물기를 말리기 위해 싸리나무 소쿠리를 이용하여 건조중!!
플라스틱 소쿠리보다 건조가 빠르고 위생적이다.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투박하고 촌스런 물건들이 정감이가서
남이 쓰지 않고 버리는 물건도 보관하고 모으는 습관이 어느날부터인가 생겨났다.
설탕으로 버무려 항아리에 담았다.
이틀정도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니 제법 시럽이 생겨났다.
설탕을 1kg정도 덮어서 보관!!
하절기라서 신경이 쓰여 추가를.......
설탕포대를 잘라서 입구를 봉합 하였다.
못쓰는 고무장갑을 잘라 동여메고,,,,,
이렇게하여 왕보리수효소 담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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