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설계자료·인허가

[스크랩] 전원주택 (통나무집)가설 공사 및 택지 만들기

아로마(사곡) 2011. 12. 22. 18:53

 

전원주택(통나무집) 가설 공사, 택지 만들기

 

 

    


▶ 공사 착공 전 점검, 준비해야 할 일들


 -
토지를 구입할 때 이미 점검 확인되었어야 할 사항들입니다.

 

농지전용허가 또는 개발행위 허가, 산림형질변경 허가를 받았을 경우 허가 조건을 꼼꼼히 체크하여야 합니다.

건축공사 착공 전 해당 면소재지에 착공계를 제출해야 하는지(, 군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일 경우 면소재지가

아니라 시, 군에 착공계를 제출하여야 하며, 토목준공 절차를 선행한 후 건축 준공을 받도록 시행령이 바뀌었

습니다), 건축물 기재대장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 공사 차량 진입 시 현행 도로 사용이 용이하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도로 폭이 좁거나 개인 소유의 비포장 도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사전에 점검하여 양해를 구해두어야

합니다.

미리 동네 이장이나 어른들에게 인사를 해 두는 것이 민원발생 소지를 줄이는 일입니다.  


 - 공사 착공 전 허가 부지의 경계 측량은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일부를 분할하여 택지로 전용한 것이라면 건축공사 전에 분할(측량)이 가능한지, 건축 준공 시 분할 및 지목변경

을 동시에 하여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가설 공사

 

 - 건축 공사 시 필요한 전기 사용을 위하여 임시 전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건축주의 인감 증명서 등 필요서류와 보증보험 증권 또는 보증금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전기 업체에게 일임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 임시 수도 설치가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때는 건축 공사와 병행하여 시공하기도 하나, 토목 공사 시 지하수 시공 등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하여야 합니다.   


  
 ▶ 택지 조성의 기본 원칙

 

(1) 진입로 및 경계에 따른 공사 계획 수립


 -
일반적으로 전원주택 부지는 동네와 동 떨어져 있거나 산자락 또는 계곡 주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진입로

   문제는 공사 전체의 기간과 비용을 좌우하게 됩니다.  

   비포장 도로라면 우기를 대비한 도로 정지 작업을 선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재를 수급하기 위한 화물 트럭이 원활하게 진출입할 수 있어야 하며, 자재를 야적 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택지 조건상 원활치 않다면 주변의 토지를 공사 기간 동안 임대하거나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2)
자연 지형을 고려한 공사 계획 수립


 - 택지를 조성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지반의 안정성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겉흙만을 걷어내고 건축물 기초 공사를 하는 경우이고,  절토와 성토가 필요한 경우 돌쌓기 및

   옹벽 공사, 잡석 지정 등 보강 공사를 통해 택지의 안정성을 높여야 합니다.  


 - 흔히 보듯 주변의 자연지형과 환경을 고려치 않은 돌출 된 전원주택 단지들은 미관상 얼굴을 찌푸리게 합니다.

   산사태나 홍수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소의 조건만을 유지한 채  자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편안한 택지 조성

   을 기본 원칙으로 하여야 합니다.  


(3) 전기 인입 및 오배수 배관 공사를 고려한 공사 계획 수립
   


 - 전원주택 단지 조성이나 대단위 시설들은 기반 시설 공사를 완료한 후 건축행위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건축공사를 중심으로 필요한 기반시설만 갖추게 됩니다.  


 - 건물의 좌향에 따라 건축물의 배치가 정해진 상태에서 지하수 위치 및 수도 인입 배관, 오수, 하수 배관 및 정화

   조 위치, 심야전기 보일러 설치시 보일러실 위치와 지중 매설 라인 등을 고려한 공사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집이 완공된 상태에서 홍수와 장마철에 대비한 우수처리 시설입니다.

   자연배수를 통한 물의 흐름이 가장 좋고, 필요시 고인 물을 배출할 수 있는 집수정과 우수 관로를 오배수 배관

   공사와 병행하여 시공토록 합니다.   


▶ 토목 공사

 

(1) 절토, 성토, 옹벽 공사 및 자연석 쌓기 공사  


 -
경사지의 땅이라면 택지의 뒷면은 절토를 해야 하고, 앞면은 성토를 해야 합니다.

   앞면의 성토한 지반에 건축물의 구조물이 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 섵토한 부분은 잡석 지정

   과 다짐이 필요합니다


 - 절토한 경사면의 높이가 약 1.5m 이하라면 경사처리 후 꽃나무 및 잔디 식재로 처리 가능합니다.

   안정성을 위해서는 2단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경사면이 1.5m 이하일 경우 자연석(조경석) 쌓기나 돌담쌓기

   형태의 구조물이 좋습니다.

   그 이상의 구조물은 1.5-2m 정도를 옹벽으로 처리하고 약 1m정도는 경사처리하여 꽃나무나 잔디로 마감하는

   것이 미관상 좋습니다


 - 지대가 낮은 논이나 밭을 택지로 조성할 경우 성토가 불가피합니다.

   이 때 성토하는 흙은 마사토 성질과 진흙 성질이 적당하게 혼합된 흙이 가장 좋습니다.

   논일 경우는 겉흙을 한번 걷어낸 후 성토를 하여야 배수에 문제가 없습니다.

   돌들이 섞여 있는 흙은 지반 침하가 예상됩니다.

   성토한 부지는 최소 한겨울과 장마 기간을 경과한 후 신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우수 관로 및 오수 하수 배관 공사 


  - 택지 내의 건축공사와 병행하여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흄관 공사 등 진입로를 따라 관로 공사가 필요할 경우 건축 공사 전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축물의 기초공사시 정화조 옹벽공사와 정화조 설치, 오수 하수 배관 공사를 끝내 놓으면 건축 공사시 마감 공사

    가 용이합니다


  - 건축물이 완성되었을 경우 대지 경계선과 지붕 처마 사이의 공간이 협소해 장비 작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집수정을 통한 우수 라인 작업이 필요할 경우 기초 공사와 병행하여 작업을 끝내 두어야 나중에 수작업으로 땅을

    파야 하는 우를 피할 수 있습니다.    


(3) 지하수 관정 공사 / 수도 인입 공사
 


  - 마을 공동 지하수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건축 공사 전 마을의 동의를 구하여 수도 인입 공사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하수를 파야 한다면 건축 공사 전 수맥을 확인 한 후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이 귀한 지역도 있어 건축 후 물 공급이 원활치 않은 경우도 있으니 시공은 조금 늦춘다하여도 전문가의

    조언을 미리 받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 건축물이 앉혀질 부지에 수맥이 흐를 경우 건축물의 배치를 벗어 나 수맥과 가장 가까운 곳에 관정을 팔 경우

    수맥이 관정으로 몰리게 함으로써 수맥 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청정 지역은 중공(깊이 60-80m)정도로도 만족하나 수질과 물의양,주변의 개발을 예상하여 대공(100-150m)

    관정으로 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하수 이용 개발 허가를 사전에 득 하여야 하고, 지하수 준공과 취득세를 납부 하셔야 합니다.

 

출처 : 전원주택라이프

 

출처 : 행복한 목수의 통나무집 이야기
글쓴이 : 행복한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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