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샤(처마돌림)는 치장목이기는 하지만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부재입니다.
사람의 얼굴로치면 눈섭에 해당됩니다. 그역활로도 이에 해당됩니다.
페이샤가 부실하거나 적당히 설치되지못했거나, 너무 폭이 작은것을 설치했을때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됩니다.
페이샤는 비를 최종적으로 처리하여주며, 처마를 보호하는 역활을합니다.
눈섭이 없으면 비가 그대로 눈에 흘러들어가는 상황과 같다고할수있습니다.
물론 사람얼굴에 눈섭이 없으면 어색하고 반듯한 눈섭이 그 얼굴을 돋보이게 하듯이
페이샤가 반듯하고 산뜻하면 집도 살아납니다. 하늘과 만나는 곳도 페이샤입니다.
페이샤 폭이 너무 적은것을 설치하여 처마 루버를 보호해주지 못하고 보기에도 아주 어색합니다.
섯가래가 2*6이면 페이샤는 적어도 2*10을 되어야합니다. 2*6를 덧붙여 이중으로하면 보기도 아주 좋죠
이런곳에서 절감하려고는 않했겠지만 아마도 "2*8이면 되겠다" 싶었겠지요.
방부목으로도 페이샤를 합니다면 합판이 이와같이 노출되면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보기도 않좋죠.
OSB합판은 어찌되었건 외부에 노출되면 않됩니다.
또 페이샤를 연결할때, 특히 한겹으로만 처리하고 말때는 반드시 사선으로 연결하여 이음매로 물이 타고들어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합니다.
잘못하면 처마에 설치한 루바가 젖게됩니다. 루버는 물먹으면 아주 보기 흉하게 얼룩지고, 쉽게 뒤틀리게됩니다.
다 아시는 내용들이죠 ?
아래 사진은 인제 진동리에 지어진 집입니다.
출처 : 통나무집 세상
글쓴이 : DrLo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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