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및 나무(관리)/삽목,접목방법

[스크랩] 소나무 순집기

아로마(사곡) 2011. 7. 6. 06:31
출처 블로그 > 세상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원본 http://blog.naver.com/yong223/110005651354

1. 순집기 - ()

[단엽의 목적과 의]
단엽의 목적은 짧은 잎과 가지 등을 감상하기 위한 작업으로서
나무의 건강 상태가 최상이었을 때에만 단엽 작업을 한다.

단엽법은 한 해 동안에 순집기, 순자르기, 눈 따기, 잎뽑기 1년 동안의 작업을 종합하여 '단엽법'이라 한다.

단엽법을 가미하기 전에 최소한 2개월 이전에 충분한 거름주어 세력을 높혀 두어야 하며, 병충해 방제 등 수세를 올린 후 건강한 상태에서 순집기와 순자르기를해야 하며 시기를 적기에 맞추어야 한다.

단엽법의 가미는 나무 뿌리부터 몸, 나무 자체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에서 금년에 자란 새순을 2-3개의 순으로 분리 성장시키며 순의 길이와 잎의 길이만 짧게 하는대 목적이 있는것이다.


만약 방법을 모르고 무리하게 단엽 한다면 가지를 잃을 수 있으며 심하면 나무 자채을 버릴 수 도 있음으로 충분히 습득하고 단엽법을 가미해야 한다.

(습성)
육송의 경우 2~2년전에 가지에서 는 발아가 잘 되지만 3년 전 가지에서는 발아가 거의 않되는 경우가 많음으로 굵은 가지에서 새순을 기대 해서는 아니 된다.

나무에 단엽법을 가미하는 경우 봄부터 여름 8월까지 2회 발아 성장하게된다.
봄에 자라는 순은 지난해에 형성 되었던 눈이 자라는것이며, 2차발아는 순집기를 한 끝 면 또는 잎과 잎 사이와 잎자루가 있던 곳에서 자라기도 하지만 전 년에 형성된 마디 부분 에서 발아 성장 하게 된다.

금년에 자란 순을 제거 또는 일부만 남기며 새로운 가지를 짧게 받는 방법이다.

해송을 건강하게 기를 경우에는 3-5-10년 전 가지에서도 발아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드믄 예 이다. 잡목처럼 굵은 가지를 전지하여 발아 되기를 기대 해서는 아니 된다.

소나무는 어느 작업 한가지를 마치면 1~2개월은 지나야 안정이 된다.
또한 잔 가지가 많고 감상 분이 되었을 때 하며, 건강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

(요령)
감상 분일 경우에는 새순의 길이를 연간 2-3mm 정도만 기르고 필요시는 가, 감한다.

필요없이 자란 가지는 전지를 하며 필요한 가지 2~3개 만을 남기고 길이를 조절하며 기르는 방법이다.

또한 가지 배치 시에 곡선의 길이와 굵기는 [3 - 2 - 1]방법으로 가지끝을 갈 수 록 길이를 짧게한다.

주간을 중심으로 가지 끝 쪽으로 자랄수록 가지 방향은 수평 v 자 형으로 좌, 우 길이가 같도록 하며 갈수록 전채적인 길이는 짧아 지지만 개수는 많아 지도록 한다.

1-2-4-8-16식으로 배수 증가 법을 가미하는 방법도 있으며 곡의 등에 가지를 받아가는 방법 등이 있다.

새순이 올라와 잎에 녹색이 들었을 때 금년에 자란 새순 중에 짧은 순을 아래쪽은 6잎. 중간 순은 4잎을 수심 점의 순은 2잎을 남기고 길이에 맞추어 가감하며 새순을 손으로 꺾어 집어 내준다.

특히 단엽법 가미에 있어서는 선별하여 작업을 해야 한다.
즉, 겨울에 입뽑기를 하였다면 순집기를 하지 안는다.

또한 겨울에 입뽑기 작업을 하지 않은 나무는 순집기를 하는것이 좋다.
또한 입뽑기와 순집기를 하지 않은 나무는 순자르기 작업을 해야한다.

가지치기 등 입성을 줄이고 흙갈이를 하는 상태는 잎과 뿌리의 밸런스를 주는 작업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육송은 3년 이전의 묽은 가지에는 발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햇빛이 조금은 부족한 아파트에서는 여름에 순 자르기를 하지 않고 봄에 순집기를 하여 년중 건강하게 기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햇빛을 충분히 보일 수 있는 단독주택 이나 분재원에서는 6-7월에 순 자르기를 하여
더욱 짧은 잎을 감상하기도 한다. <잔 가지가 많고 건강한 나무에 한함.>

(주의사항)
단엽법 가미 작업에 있어 한번에 많은 작업은 금물이다.
흙갈이, 거름주기, 사리내기, 가지치기, 순집기, 철사걸이, 등을 한번에 한다면

위험한 상황까지 오게 된다. 1~2가지 이상 동시 작업은 당연히 무리이다.
<순집기, 순자르기, 입뽑기, 분갈이, 사리내기, 가지치기, 동시작업 금지>

잎 자르기를 하는 방법은 소나무에게 너무 큰 타격을 주는 것이다.
잎을 자름으로 인하여 잎 끝이 붉게 변하여 보기에도 흉하고 잎 끝이

자연스럽지 못하며 미각을 우선 해야하는 분재 가꾸기 정의가 깨뜨려지는 것이다.

가위로 잎을 자른 경우는 자른 부위에서 수액이 나와 수세가 너무 약해지므로 정통 단엽법을 가미 해야한다.

봄<순집기>



소나무 [단엽법] 중 순집기 작업 전 해송의 모습.




1. (순집기) - ()
순집기의 시기는 일반적으로 4월하순 ~ 5월중순이다.
남부 지역과 중부 지역이 약간은 다르며 월동 및 관리에서도 차이가 있다.

겨울에 잎뽑기를 하지 않은 나무에 순집기를 한다.
새순이 올라와 잎에 녹색이 들었을 때가 적기이다.

금년에 자란 새순에서 자란 잎을 아래쪽은 6잎을 남기고 중간 순은 4잎을, 수심 점의 순은 2잎을 남기고 길이에 맞추어 가감하며 새순을 손으로 집어 꺾어 내주는 작업을 - 순집기 - 라 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모든 나무들은 하단의 새순과 비교적
수심부의 순이 더욱 강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잡목도 같음>

하단부 부터 순집기를 한 후 7일 후에 상단 순집기를 하는 방법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번에 작업을 하는 경우는 약한 순의 잎을 조금더 남겨주며 순을 집어주는 방법도있다.





사진으로 볼 때 상단의 화살표 부분은 순집기에 조금 빠른 시기이며
하단의 모습은 잎이 너무 많이 자라있기 때문에 늦어가는 시기이다.

너무 늦게 순집기를 하는 경우는 순이 굳어져 손으로 순집기가 되지 않는다.
가위로 자를 경우에는 잘라진 부분에 상처가 나므로 새순이 잘 트지 않고
보기에도 좋지 안으며 또한 작업 하기에도 �배가 더디어 진다.

가장 좋은 시기는 중간을 가리키는 부분으로서 새 순이 자라며 잎에 녹색이 조금 들었을 때가 적기가 된다.




나무들은, 순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게 자란다.
그럼으로 순의 힘을 평준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약한 순을 먼저 순집기 하는 모습이다. 강한 순은 7일 후 에 순집기를한 다.
길이에 맞추어 순의 끝을 잡고 옆으로 꺽어 집어낸다.

촬영의 편의상 좌측손이 잎을 누르고 있지만 집어내는 순의 하단부를 잡아주어야 순이 통체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안전하다.




봄에 순을 꺽어낸 모습이다.
여름 순자르기도 위와 같다. 시기와 가위로 자르는것이 다를뿐이다.

새순 잎에 녹색이 약간 부족하고 좌측 순이 너무 강하므로 잎수를 조금 더 남긴 상태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동시에 순집기를 할 때에는 강한 순의 잎을 2-3잎만 남기고 순집기를 하면 된다. 사진으로 볼때에 새순에서 잎이없는 부분에서는 눈이나 잎이 트지않는 도장된 부분이다.

도장된 부분이 너무 길은 경우에는 순집기에 잎을 조금 더 남겨 주고 하단 마디 부분에서 다시 짧은 새순을 받은 후 도장 되어 자란 좌측 순은 마디가 너무길어 완전히 따내게 된다.




길게 필요할 경우에는 사진과 같이 순의 끝 부분만을 집어내준다.
약한 순을 집어준 일주일 후에 강한 순을 순집기 하는모습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2차 발아 성장하는 순의 힘이 같아지며 발아및 순의 길이 또한 맞추어 진다.

감상분인 경우에는 1년에 2cm 전, 후 의 길이만 자라는 것이 정석이다.
2차 눈의 발아는 7월경<육송과 해송이 차이가 있음>순집기한 끝 부분과 바로 아래의 잎자루, 또는 마디 부분에서 새로운 눈이 발아되어 순의 길이와 잎의 길이가 짧게 자라게 된다.





약한 순을 순집기한 1주일 후에 강한순을 길이에 맞추어 순집기르 하는 모습임. 짧은 순을 7일전에 작업을한 상태이므로 발아 성장은 굵은순과 동일하게 자라게 된다.

-순 자르기 -란 순집기를 하지 않은 나무에 여름 <6월20일은 육송>~<7월 중순은 해송>사이에 순자르기를 하는데 순집기와 방법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서 잘드는 가위로 굳은 순을 잘라 주는것을 - 순 자르기- 라 한다.




위 사진의 빨간색 선은 가지가 있어야 할 부분 이어서 순집기를 끝에만 해준 후 순이 굳어진 겨울에 철사를 감아 빨간 선의 방향으로 내려줄 예상이다.

만약 하단의 가지로서 굵히고자 한다면 순집기를 하지 않고 길게 길러주어야 한다.




가지 배치 방법중에 송백류는 1년에 한곶에서 2-3개의 순을 받아야 하는데 순의 힘은 일정하지 못함으로 하나의순만 자랄 수도 있다.


하나의 순만 나온 상황에는 비교적 새순의 잎수를 많이 남겨준다.
다른 순과 비교적 힘을 많이 주면 2차 새순이 발아 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순이 3개이상 있다면 v수평으로 2~3개만 남기고 순집기와 순자르기를 한다.




순집기를 하고 있는 아래의 짧은 순은 너무 약하므로 일주일 전에도 순집기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렇게 짧은 마디의 순은 그대로 두고 강한 순만 순집기를 한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분재는 2001년도에 전시회를 많이 다니어 약해진 상태 이므로 세력을 주기위하여 겨울에 잎뽑기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지난겨울 건강하여 잎뽑기를 하였다면 도장되지 않고 순의 굵기 편차도 현저히 줄었을 것이다.<설명 하기에는 더욱 좋음>



강한 순은 강하게 순집기한 모습임.
아울러 모든 송백류는 하단부에 잎을 남기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된다.

강한 순의 잎수를 3-4잎만 �개 남기고 강하게 집어준 상태이다.
옆의 짧은 순의 잎이 조금 많음으로 앞으로는 옆의 짧은 순과 성장및 굵기와 길이가 동등 해진다.


위의 전채 사진에서는 촬영 편의상 왼손은 잎을 잡았지만 사진에서 처럼
좌측 손은 새순의 아래쪽을 잡고 우측 손으로 순을 옆으로 꺽어 집어 내주는 것이좋다.

순집기를, 한 손으로 집어 내는 경우도 있지만 부드러운 새순이 통채로 떨어지는 실수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어, 반대쪽을 잡아 주어야 안전하다.





순집기 작업이 거의 완성 되었음. 시열을 기울여 작업하고 계시는
회원님의 작업 모습.

사진의 나무처럼 건강하고 잔가지와 잎수가 많으며 병충해 방제가 충분히 된 건강한 상태에서 단엽 작업을 해야함.

산채를 하여 1년이내의 수세가 회복되지 않은 나무는 단엽을 하지 않는것이 안전하다.

수세가 회복되어 10cm 이상 건강하게 도장된 순은 3-2-1방법에 맞추어 단엽을 하지만 조금 부족한 �한 나무에는 잎수를 많이 남겨 주어야 안전하다.

위의 순집기 내용과 철사걸이, 잎뽑기 가지치기등의 내용을 한번에 업데이트 하기 위하여 촬영하여, 편집 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실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격었음,

시간상 1차 순집기 부터 정리하여 보았으나 지금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꾸준히 보충<업데이트>을 할 것임.

순 집기의 방법을 순자르기시기에 응용 할 수 있음.
<여름 6월 중순은 육송 ~ 7월중순은 해송>
순 자르기는 순집기와 거의 흡사함, 단 가위로 잘라내야 하는 것이 다름.

겨울에 잎뽑기를 하지않은 경우, 순집기나 순자르기 후에는 잎을 속아 주어야 한다.

잔 가지 하나에 하나에 잎을 뽑아준다. 하단의 가지에는 6개의 잎을 남기고 중간은 4잎을, 상단은 2개의 잎만 남기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 볼 때 v 방향 수평으로 남기고 상하의 잎을 고루 뽑아 속아내 준다.

가지의 길이를 짧게 하고자 할 때에는 가지 끝 부분의 잎을 많이 뽑아준다.
<순집기, 순자르기, 입뽑기, 분갈이, 사리내기, 가지치기, 동시작업 금지> 눈의 발아는 잎과 잎 사이와 잎자루가 있던 곳 또는 마디에서 발아한다.

인터넷 주소 : 정읍분재원


출처 : 바다사랑
글쓴이 : 바다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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