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는 유목기때 생장이 불량하므로 기본가지와 골격을 만들어 키워나가며 5년생생 유인전정에 중점을 두어 수형을 만들어야 한다.
가. 목 적 ㅇ 공간이용을 최대로 하여 결실층을 두껍게 한다. ㅇ 양분유통을 원활히 하여 나무전체에 착과를 골고루 배치시킨다. ㅇ 활력이 좋은 새로운 엽수를 증가시키고 동화물질 생성을 많게한다. ㅇ 결실을 균일하게 하여 크기를 고르게 한다. ㅇ 해거리를 방지한다. ㅇ 나무사이 간격을 적당하게 유지시킨다. ㅇ 곁가지(側枝)를 갱신하다. ㅇ 병충해 피해를 감소시킨다. ㅇ 기타 작업이 편리하다. 즉 불필요한 가지를 줄이면 농약살포, 수확, 심경,시비등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나. 가지의 종류와 결과습성 ㅇ 결과모지 : 전년 봄가지 ㅇ 생상습성 : 봄 가 지 - 4월 상순∼6월 상순 여름가지 - 7월 상순∼8월 중순가을가지 - 8월 하순∼9월 상순 ※ 하계전정은 9월 25일 이후에 도장지 하추지를 제거(일찍하면 가을신초지재발생)
다. 유 인 5∼6년생 이후에는 유인작업으로 분지각도를 넓혀주는데 대체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행하며 과다한 유인작업은 도장지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라. 정지전정 ㅇ 1년차 : 묘목을 심은 다음 지상 40cm에서 절단 ㅇ 2년차 : 하계전정시 연약한 추지는 가지 중간에서 잘라 경화시키며 주간 및주지를 기부에서 눈의 방향으로 적심하여 주지의 연장지 발육을 촉진시키고 하지는 발아시 적아를 하거나 진정을 실시하여 가지당1∼2본만을 남긴다. ㅇ 3년차 : 2년차 주간 및 주지의 끝만 자르는 정도로 하고 외지(外枝)의 방향으로 3본의 주지와 제2부 주지를 형성해 나간다. ㅇ 5년차 : 묘포장에서 캐어 45°기울기로 정식하여 3본의 주지 확보와 하향지,교차지, 직립도장지, 고사지를 제거하여 이때 분지각도가 좁은 가지는 1차각목을 이용하거나 시설하우스용 비닐팩을 이용하여 분지 각도를 넓혀 주도록 한다. 전정은 솎음전정 위주로 하여 투광량을 좋게하여 유효용적을 넓혀 엽면적 확보에 주력하며 굳은가지 전정후에는 도포제(톱신페스트)를 발라준다.
마. 여름가지의 관리 결실이 적은 해에는 6∼7월경에 주지나 부주지등 모든 부분에서 여름가지가 발생되어 강하게 신장된다. 강하게 신장되는 웃자람 가지는 연약할때에 제거한다. 세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으면서 방향이 좋은 여름가지는 그 주위에 양호한 봄 가지가 없을 경우에 유인하여 측지나 예비지를 이용한 다음해의 열매밑가지지로 한다.
바. 열매밑가지의 확보 유자는 전낸생의 봄가지나 충실한 여름가지에서 착과되며 전전년생(前前年生)의 본가지에는 착과되는 경우도 있으나 드물다. 굵기가 중정도이면서 분지 각도가 좋고 10cm 정도로 충실하게 자란 봄가지가 나무전체에 고루 배치되도록 전정시에 유념하여야 한다. 과경지는 금년에 꽃이 착생되지 않고 발육지만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잘라내거나 예비지로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