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상추 발아 방법
상추종자는 25도 이상에서 보관하면 여름잠(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뿌리면 발아가 잘 안된다. 특히 30도 이상에서 15시간 정도만 놔둬도 전현 발아가 안 된다.
상추 종자, 여름잠을 깨우기 위해 씨앗을 냉장실에 1주일 정도 넣었다가 파종 하면 싹이 틉니다.
상추종자는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파종 하루전에 4시간정도 물에 담궈 불려 젖은 헝겊에 싸서 밤새 두었다가 육묘트레이(포틍)에 파종을 하면. 발아율 거의 9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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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 따라 발아 온도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고온 한여름에 잘자라는 식물은 높은 온도에서 싹이 잘 납니다. 고온성인 오이.호박.수박.참외.고추.가지.같은 식물은 20~25도 정도의 고온에서 싹이 잘 납니다.
저온성 식물 상추.시금치 파.등은 5~10도 정도의 저온에서 싹이 잘납니다. 여름 상추는 냉장고 야채실에서 발아를 시켜서 모상에 씨를 뿌리고 씨를 뿌린 후에도 3~5일 동안은 지하수를 뿌려 온도를 나추어 주어야 싹이 잘 자랍니다.
수분은 흙에 따라 씨앗의 크기나.껍질의 두께와 말란 상태에 따라 달리 해야합니다.
밭흙.모래. 같은 흙은 수분을 적게 흡수하기 때문에 말란 씨앗을 뿌리면 물을충분히 뿌리고 싹이나서 겉흙 표면이 흰부분이 생길때 까지 물을 주지 않으면 됨니다.
피트모스 나 상토에 파종할때는 피트모스흙에 물을 조금식 뿌려서 손으로 피트모스를 한줌잡고 힘주어 짤때 손까락 사이로 물방울이 흘러 내리지 않을 많큼만 물을 뿌려서 편편하게 하여 파종하고 위에 복토를하고 씨앗이 올라 올때까지 비닐같은 것으로 덮어 주면 됨니다.
씨앗은 살아 숨쉬는 생물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면 썩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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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여름재배는 종자를 최아시켜 파종하는 것이 유리하다. 종자를 찬물에 6~12시간 정도 담가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킨 후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종자를 담아서 우물이나 기타 선선한 곳(냉장시설을 이용해도 좋음)에 16~24시간 정도 두어 싹을 틔운다. 요즈음 많이 이용하는 200공 플러그에 직파하여 서늘하고 통기가 좋은 곳에 나두어 고온에 의한 발아불량을 방지하여야 한다.
[육묘]
싹이 튼 종자를 모판의 넓이 1.2~1.5m로 하여 6~9cm간격으로 줄뿌림하거나 흩어뿌림을 한다. 농가에서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육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리온실에서는 도장되는 경우 많음으로 피한다. 씨 뿌린 후 3일정도 지나 싹이 나오면 차광망을 벗겨주어 햇볕을 받게 해주고 본잎 2~3매가 되면 너무 밴 곳은 솎아준다. 물은 육묘 상태를 보아 분무호스로 주되 1일 2회 정도로 오전과 오후에 준다. 씨뿌린 후 20일 정도가 되면 본잎 3~4매가 되면 정식 포장에 아주심기를 하는데 하우스내의 광선과 온도를 낮추어 작업이 용이하고 모종의 시들음을 방지를 위하여 한여름에는 평지재배에서는 차광망을 해준다. 요즈음은 대부분 200공 플러그트레이를 이용하며, 그 위에 씨가 보이지 않게 흙을 덮어주고 저면 관수해 준다(얇게 하얀망이나 짚을 덮어주면 효과적임). 하우스의 비닐덮개 위에 차광망(55%)을 설치하여 햇볕을 가려줌으로써 온도를 낮추어 준다.
[정식]
잎상추의 경우 심는 간격을 줄 사이 20~25㎝, 포기 사이 18~20㎝를 기준으로 줄을 맞춰 심는다. 실제 농가에서는 사방 17~19㎝간격으로 다소 배게 심고 있어 병발생의 위험이 크다. 심은 후에는 잎이 약간만 젖을 정도로 물을 뿌려주고 4~6일 후 뿌리가 활착되면 차광망을 벗겨 햇볕을 쪼여준다. 여름철 고온, 강광이 계속되면 차광망(55%)을 씌어둔다.
[정식후 관리]
물은 밭의 수분상태를 보아 가면서 1일 1회 정도로 너무 과습되지 않게 조금씩 자주 주고 한낮을 피하여 오후에 주도록 한다.
[여름철 고온기 적상추 재배시 유의할 점]
상추의 엽색은 적상추의 안토시아닌 색소와 청상추인 엽록소의 일종인 클로로필 함량으로 결정된다. 이중에서 클로로필은 엽록체에 존재하며 상추의 엽색을 결정한다. 무기원소 중에서 N, Mg, Fe, Cu, Mn 등이 결핍되거나 Ca농도가 높으면 클로로필 생성이 저해되어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적상추의 붉은 색은 이차대사산물 중의 하나로 안토시아닌 색소인데 안토시아닌 색소발현은 매우 복잡한 요인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데, 광 조건은 광합성에 의해 체내 탄수화물을 증가시킴으로써 안토시아닌 생성에 촉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온도 조건에서는 저온에서 안토시아닌 생성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질소 양분이 부족하면 체내의 아미노산 합성이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체내의 탄수화물 축적시켜 안토시아닌 생성을 촉진한다고 한다. 토양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불용성 탄수화물이 가용성으로 변하여 안토시아닌 생성이 촉진된다.
이와 같이 적상추의 적색발현은 기상조건, 토양조건, 내부의 물질대사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가장 큰 요인은 품종 고유 의 유전적 형질이다. 상추재배에서 적색발현이 힘든 시기는 고온기인 여름철이다. 여름철에는 어떤 요인보다도 온도의 영향으로 인해 적색발현이 힘들어지는데 이를 극복하는 길은 고온기에 적색발현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고온기에 적색발현이 우수한 품종을 선택하고 적색발현이 용이한 여러 가지 요인을 적용시키는 일이다.
상추의 안토시아닌 함량증가는 무차광과 Red 광처리에서 증가하는 결과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환경적인 면으로 조절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안토시아닌에 관여하는 유전인자 도입으로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율적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상추 재배시 적색발현에 미치는 많은 요인 중 재배시설에 따른 경향을 분석한 결과, 노지>비가림하우스>온실 순으로 색택발현이 좋았으며, 이것은 시설재배에 따른 자외선이 투과되는 정도 (PE; 200nm이상, 온실유리; 310nm이상 투과)에 따라 안토시안닌 발현(Cyanidin-3-malonygucoside)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품종에 따라서도 안토시안닌 발현차이가 큼으로 재배시 시설 및 품종선택에 유의하여야 안정적인 재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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