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6일
방아다리밑의 곁가지 완전 제거한 모습이다.
앞으로 생육 상황을 지켜 봐가면서 방아다리밑의 잎도 제거할 계획이다
시원하게.......
방아다리위를 비롯하여 3번줄기까지 꽃이 피기 시작 한다.
이 시기에는 영양생식을 더욱 충실하게해 주어 고추나무로 만들어야 한다.
보통 모나미 볼펜 굵기 이상으로 통통한 줄기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다.
보통의 경우 방아다리 위에 두줄기로 뻗는것이 일반적이며 방아다리에
고추가 열리나 이 고추는 따준다.
방아다리위에 3줄기 로 나온 고추가 많다. 이것은 고추 수확에도 영향을 미친다
방아다리 위에 두줄기로 나오면 공식적으로는 1 + 2 + 4 + 8 + 16 + 32 + 64 +128 개의 고추를 수확하지만
방아다리위에 세줄기로 나오면 1+ 3 + 6 + 12 + 24 + 48 + 96 + 192개의 고추를 수확하니
두줄기로 나온 고추보다 30% 이상 수확이 더 나온다는 이론이다.
방아다리의 2번 줄기
2번줄기 시작부분에 2개의 꽃이 피었다 2개를 수확한다는 것이다
3번줄기에는 4마디가 자라니 4개를 수확하는 방식으로 8마디까지 수확을 하면 254개의 고추를 수확하니
여기까지 수확하면 건고추 몇근을 따는건지.....
지금은 이렇게 작게만 느껴지지만 앞으로 하우스 전체를 뒤덮을걸 생각하면
조금은 갑갑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래서 올해는 5골 재배를 해서 그런지 작년보다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부지런히 영양식 관수를 해주어야 튼튼한 나무와 열매를 맛볼 수 있으리라
관수실시
EM 발효액 : 2리터
존어비 : 질소, 인상성분 강화 - 500ml
원기소 : 30ml
그린칼슘 : 200ml
효소 : 1리터
깻묵액비 : 10리터
EM균을 구해서 냉장보관을 하다가 사용했다.
이제 야간에 보온을 하지않아도 좋을 계절이기에
출입문의 비닐을 제거했다
원래는 패드강선을 빼내면 되는데 일이바빠서 칼로 비닐을 오려냈다...
2010년 5월 30일
헛골에 부직포를 깔아서 잡초제거 준비를 했다.
부직포 아까워서 절반만 깔았다. 양쪽으로 옮겨다니면서 풀이 자라는 상태에따라 이동한다.
천장에 매달아놓았던 줄을 지주에 묶는 작업을 했다.
줄이 잘 표시는 나지않지만 이 줄을 고추가 Y 자로 퍼지도록 도와 줄 것이다.
몇일전에도 보이지 않던 진딧물이 고추나무 2그루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밭 전체로 퍼질 상황이다.
이깝지만 2포기를 과감하게 뽑아서 비닐 하우스 밖에 놓고 불로 태워버렸다.
건고추 2근이 날라가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추 유인 그물 설치
유인그물은 오이망을 이용한다.
혼자서도 잘해요....................
주의할 점은
혼자 그물망을 당겨야 하기에 자칫 방아다리 위의 고추잎이 떨어질 수 잇다는 점이다.
방아다리밑의 잎이야 따면 그만이지만 고추잎은 절대로 소중하게다뤄야 한다.
하단은 첫번째 방아다리 부근에 묶어주면 된다.
상단은 미리 쳐놓은 끈의 교차점에 묶는다
내가 지나 다녀야 하기에 내 키에 맞췄다.
오늘 한동을 마쳤으니 다음주에 다른 한동을 더 해야 한다.
비닐 하우스안 이기에 한낯에는 더워서 아침 저녁으로 일하니 다 끝내지 못했다.
올해는 절대로 일에 치여서 다급하게 하지않고
미리미리 서둘러 일을 앞서가야겠다.
해 떨어진 저녁을 이용하여
진딧물 제거를 위해 마요네즈 50ml, + 통마늘 10개 찌어낸 물을 연막분무 하면서 하우스를 닫아놓았다.
진딧물에는 무당벌래가 최고인데..
울 귀남이 용돈벌이가 시작될듯 하다
무당벌래 한마리에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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