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땡볕
이러다 잔디 다 죽겠다 싶다.
잔디가 길면 깍기가 힘들어 취약한 곳만 스프레이 했더니
여기저기서 잔디가 탄다고 아우성이다
힘든 여름이다.
끝은 있겠지~~~
작년같지는 않지만
올해도 다알리아가 이쁜짓을 한다.
씨앗 나눔받아 발아 시킨 홑꽃도 있지만
나름 이쁜데 눈길이 안간다.
하얀 푸룩스가
작년에 길가 화단에 설악초가 씨가 날아와
모습을 보이더니
올해는 집안 화단으로 들어왔다.
가자니아가 피고지고 이뿐짓을 한다.
하얀색은 가습으로 가셨나 모습이 안보인다.
내년에 색상별로 심어봐야 겠다.
불볕 더위에도 꽃을 피울건 피운다.
매일같이 물을 주지만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건 없다.
온대수련이 무성하게 자랐건먼
꽃을 아주 귀하다
한송이씩만~~~
뻐꾹나리 세종을 심었다.
이애는 번식이 너무 심해 정리를 해야 겠다.
종철선배로 부터 이사온
난덕에
온실이 너무 더워 조치를 할려고 미루던
지붕에 한겹 더 차양막 씌우고
오전햇빛이 너무 강해 발을 치고
해가 넘어가며 뜨거운 햇빛 영향을 주던 곳에 발을 쳐
미루던 숙제를 했다.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기를~~
번식이 너무 강해 퇴출했던 철포나리
석축사이는 뽑아도 줄기만 뽑히고 구근은 남아
살아남은애들
꽃 귀한 여름 없는것 보다는 ~~~
강아지와 놀며 쉰다고 달아주라는 해먹
얼마나 앉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