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건축한 황팀장이 완공후 통나무집 세상 카페에 올리기 위해 사진 촬영후
처음이니까 만 삼년만에 내가 처음 촬영 하는것 같다.
울 안방마님 공개 했다고 혼내지나 않을지 몰라~~~
그러니까 정리정돈 잘하고 이쁘게 꾸미고 살지~~~ㅎㅎ
집안으로 들어간다~~~
거실전면에서 바라보는 전경이다.
멀리 초등학교 분교가 보인다.
거실후면이다.
집특성상 거실 전,후로 커다란 창을 내서 조망권,일조권을 확보했다.
거실 후면으로는 건축 3년전부터 묘목부터 심어 가꾸어온 유실수들이 자라고 있다.
이제 6년이 지나다 보니 조금씩 과일을 수확하지만 농약을 거의 하지 않는 관계로
벌레와 나누다 보니 많이 수확은 못한다.ㅎㅎ
우리집 겨울을 책임지는 자랑 바닥 난방까지 가능한 벽난로다.
거실 지붕이 높은 관계로 기름 보일러로 난방은 어림도 없다.
통나무집 특성상 첫 해는 수축 팽창으로 인한 외풍~~~
주변 얘기를 듣고 참나무 2톤을 준비해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연료~~~
울 마눌님 춥다고 닭똥같은 눈물 뚝뚝 흘리는데 시골로 괜히 왔나 하고
엄청 반성했다.ㅋㅋㅋ
이렇듯 연통이 직선으로 지붕으로 올라간다.ㅎㅎ
폐 선박으로 제작 했다고 추천해서 설치한 아트홀
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위로 2층이 보인다.
우리 선조중 한분이 남기신 청여경 글이 보인다
항상 맑고 깨끗하게 살자는 삶의 좌우명이다.
여기를 지나면 주방이다.
내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주방,
좁은 우리집중 가장 넓고 전경이 좋다.
마눌님 지인들이 오면 거실에 있지 않고 주방으로 간다.ㅎㅎ
아파트 살때부터 거실과 주방 일체형은 어수선 해서 싫었다.
적은 집에 거실과 주방을 분리 했더니 더 좁아 보이기는 하지만
독립된 공간이라 장점도 많다.
주방창에서 바라보는 시골 전경
다들 좋다고 하는데~~~~ㅎㅎ
이층으로 올라가자~~
계단을 오르면
달마대사님이 지켜 보고 있다~~~
이층 거실에는 집에서 술을 많이 하지 않지만
훗날 퇴직후 유유자적할때 지인들이 오면 바베큐에 한잔하기위해
조금씩 담궈온 담금주, 산삼부터,인삼,더덕,국화,아카시아등등
벌써 7년이란 세월이 지난 술이다.
지금은 직접 수확한 포도,다래주를 담궈 지하 저장고에 숙성 시키고 있다.ㅎㅎ
이충방에는 건축한분이 통나무로 만든 넓은 통나무 침대,
퇴직후 지인들이 방문하면 불편없이 지내라고 공간 손실을 많이 보고
독립된 공간 복층으로 이층으로 건축 했건만
취업 준비중인 아들이 사용하고 있다.빨리 취업해서 독립 하거라~~~^^
이게 우리가 사는 모습이다.
잘살아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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