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작업

2016년9월 미르 두번의 가출에 놀라서 기존의 울타리 재활용 가능한 부분 두고 거의 울타리를

재 작업 하였다.ㅎㅎ

퇴근후 2일이면 되겠다 했는데 시작하다보니 전면 그물을 철거하고 파이프 몇개만 재활용하다 보니

쉬는날 포함하여 4일 걸렸다.

집둘레로 100 미터가 넘은거 같다.

어제는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짜증내는 마눌님 깨워서 오후 5시 까지 해서 열심히 해서

미르,아띠가 노는데 지장 없도록 했다.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될것 같다.

온몸이 결린다.ㅎㅎ

기존 파이프는 낮아서 거의 철거 하고 울타리를 기존보다 더 뒤로 올렸다.

측량하니 훨씬 뒤까지 우리 땅이어서 정리 할려고 했더니

평생 자기네 땅인줄 알고 농사 지었던 시골 영감님이 흥분 하셔서 꽤 많은 땅인데

포기 했다.ㅠㅠ

철거한 파이프는  모아소 고물상 갔다 줘야 하는디~~~ㅎㅎ

생울타리뒤는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그물이 낡았는데 또 언제 하냐고 해서 두꺼운 그물로 전면 교체 했다.

열심히 하단부를 흙으로 돌로 막고 있다.

울 마눌님 힘들어도 사진 찍어 달래니 아무소리 않하고 찍어 준다.~~~^^

상단부 임시로 철사로 고정 했는데 꼼꼼히 줄로 엮는것은 울 마눌님 일이다. ㅎㅎ

울 마눌님 새벽에 깨웠다고

영감이랑 사니까 힘들다고 투덜 거리너니

그래도 열심히 도와 준다.ㅎㅎㅎ

기존 울타리 보다 더 뒤로 울타리를 치고 다닐수 있도록 오솔길을 냈다.

와 ~~~~~힘들어

전에 사용하던 철망으로 보수만 할까 했는데 전면 철거 하고 재 작업 하면서

두꺼운 그물로 이어서 작업 했다.

최소한 5년 이상은 걱정 없을거다.ㅎㅎㅎ

급한데로 애들 나갈수 있는 구멍을 정리하고 풀어 줬다.

이젠 위쪽 임시로 묶어 둔곳만 엮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