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및 나무(관리)/소나무

[스크랩] 적심과 단엽

아로마(사곡) 2013. 10. 22. 22:05

 摘芯과 短葉

 

      모든 나무는 정아우세(頂芽優勢)의 원칙에 따라  나무의 세력이 樹芯쪽으로 집중되어 강한 세력을 받는 樹芯이 成長             하게 된다.

 

      그러나 이 樹芯이 무한정 伸長 하는 것이 아니고 나무가 오래되어 樹齡이 차면  樹芯에서 細枝로 분산되어 나무 특유             의  樹冠을 형성 한다.

 

      摘芯은 이 원리를 알므로 해서 樹芯으로 가는 세력을 摘芯이라는 기술적억제를 가해 줌으로서 不定牙를 유발 시키고             나무를 축소 시키며 수형을 만들고 뿌리와 가지를 굵게 하여 나무의 고태미를 창출하는 분재기술인 것이다.


 

   摘芯의 목적

                   1)      나무의 강 약을 조절 하고

                   2)      순의 數를 늘리고

                   3)      뿌리 및 가지를 굵게 하며

                   4)      단엽을 만들어 관상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함


 

  摘芯의 과정

 

    1) 잎 속음(잎 뽑기) ........새 눈의 數를 늘리고 새 눈의 강약을 조절하기 위 하여  11월~2월 사이에

                                           잎 속음(잎 뽑기)을 시행 한다.

             

                  잎 속음 하기 전                                              잎 속음 후

 

*******입뽑기를 할  때 순의 끝 부분에 몇개의  잎만 남기고 모두 뽑아 버리는  것은 잘못된  잎 속음 (잎 뽑기)이다.   (단  약한눈을 자르는 적심에서 강한 눈의 잎조정은 별개이다.)**********

 

 

2) 눈 속음(눈 따기)  ........적심(순 자르기,싹 자르기)을 한 다음  두번째 나오는 눈이 3개 이상 여러 개일 때 필요 없는 눈을 따내는 눈 속음을 한다.

 (1)  적심 전 눈 속음                                           (2)  적심 후 눈 속음

           

 첫 번 째 눈 속기 전(2월)     눈 속은 후                   두 번째 눈 속기 전(7월말 경)    두 번째 눈 속은후

 

 

     3) 순 집기(순 꺽기)….적심(순 자르기)을 하지않고 금년 새순을 그대로 두면   이 새순이 5~10Cm까지 자란다. 이순을 단엽적심은 하지 않고  짧은 가지로 만들고자 할 때 2~3Cm만 남기고 손으로 순을 꺽어 버린다

 

    

 

 새순                 짧게 남기고 꺽은 것                 길 게 남기고 꺽은것

 

 4) 摘芯(순 자르기. 싹 자르기)......6월20일~ 7월 중순 사이에 금년에 나온 순을 모두 잘라 버리고 새로 눈을  받는 작업이다.

사람들에게 적심은 단지 잎을 짧게 하는 것으로 인식 되어 있지만  눈 속음,  잎 속음,  순 집기,  순 자르기  등  이 모두가 넓은 의미로 적심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잎을 짧게 하는 단엽적심은  완성목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행 하는 특수한 것임을 인식하여야 할 것 이다

이 내용은  (사)한국분재협회 前 감사  김광제 著    "분재수형 및 기본론"과    근대분재 1993년7월호에 특집으로 수록된   해송단엽 88가지 기법” 을 (사)한국 분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회원용으로 번역된 것을 참고로 작성된 것이다.

여기서는 단엽적심법의 시기와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요약 기술한다.

 

    

5) 단엽적심의 시기와 방법.

6월 20일 경부터   7일~10일 간격으로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적심 할 나무를 세력의 强, 中, 弱의 3등분으로나 누면

       

弱한 부분은 ….가지의 안쪽 부분인 속 가지에 해당되며  전체 적심 할 부분의 1/3이 약간 넘는다

 中間 부분은…..가지의 중간 부분이나, 孫子가지의 끝부분에 해당되며 전체 적심 할 부분의 약 1/3 정도 된다.

        强한 부분은.....아들가지의 끝부분과 樹冠의 끝부분이 주로 강세이며 전체 적심 할 부분의 약   1/3 이 좀 못 된다
樹勢의 强弱 부분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1)로 표시된 부분이 弱한 순이고  (3 )이 가장 强한 순이다.

 

단엽 적심 작업 순서

      (1) 첫번째 적심(순 자르기)

 6월 20일경에  가장 약한 부분의 순을 골라 작년 묵은 잎 위에서 나온 새순을 바삭 잘라낸다 .

 (위의 그림에서    1 자로 표시된 순이 약한 순이다)(축을 남기지 않고 밧삭 자른다)

 (2) 두번째 적심(순 자르기)

   1차 적심 후 약10일이 경과한 6월 말경  수세가 중간 부분인  위 그림에서  2자로 표시된 순 으로 전체                                       적심 할 순의 1/3정도를 묵은 잎 위에서  1~2mm 정도 축을 남기고 새 눈을 자른다.

 (3) 세번째 적심 (순자르기)

   2차 적심 후 약10일 후인 7월 10일경에 적심하지 않고 남아있는 새순(대부분 가지 끝이나 수관에 있음)

 을 묵은 잎 위에서 2-3mm정도 축을  남기고 잘라버린다

 

   

 

                    ( A )                                           ( B )                                       ( C )                                   ( D )

     (A) : 축이 너무 길면 새눈의 발아가 늦어진다.

     (B) : 두번째, 세 번째 싹 자르기는  1~3mm 축을 남기고 자른다.

     (C) : 한곳에서 여러개의 순이 있을 때 모두 자른 다. 

     (D) : 싹자르기를 비스듬히 짜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싹이 안 나올 수있다.
 ********* 싹 자르기시에는 작은 짝도 다 자른다. ***********

 

 

   

                    ( A )                                                ( B )                                                             ( C ) 

     (A) : 약한 눈을 적심할 때 아주 강한  눈의 잎을 많이 뽑아서 잎 조정을  해 준다.

     (B) : 약한 눈을 적심할 때  조금 강한  눈의 잎을 좀금 뽑아서 잎 조정을  해 준다.

     (C) : 축조정시에 약한 눈은 밧삭 자르고  강한 눈은 축을 많이 남기고 자른다.
 

 

적심후 관리

  (1) 3차 적심을 마치고  7일~10일이 경과하면  두번째 새순의 눈이 3~4개 올라 온다  7월말~8월초에 이들 중

       2개 만 남기고 나머지는 핀셋으로  따낸다. ( 눈 속음   참조)

 

  (2) 두번째 순이 정상적으로 자라나면 9월말~10월 중순이 되면 2~3 Cm 자라 난다(樹勢,시비,일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음)  관상이나 전시회에 출품하기 전 손질로 묵은 잎을 뽑아낸다.

 

   (3) 지나치게 속가지가  많아진 나무는 속가지 속음을 해주고 다음 해에는 적심을 하지 않도록 하여 나무의

        樹勢를 높여 주어야 한다.

 

  6)  적심을 해서는 않되는 나무

 (1) 수세가 약한 나무

          환경의 원인 .........병충해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

                                      일광 부족/통풍 불량 등 관리상태 불량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

          인위적 원인 ........뿌리를 과다하게 자르고 분갈이 한 나무

 (2) 철사감기 등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

 (3) 전 년에 적심을 한나무

 (4)  나무를 굵게 키우고자 하는 나무

 (5)  상처를 치유중인(아물게 할려는) 나무

 (6)  수세를 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나무

 

   이상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 봄부터 수심(樹芯= 새순)의 성장이 나쁘고 잎의 뻗음이

   좋지 못한 나무는  적심을 하지 말아야 한다
  

    즉  새순의 성장과 잎의 뻗음이 왕성할 때 적심 및 단엽적심을 시도할수 있다.

 

출처 : http://bonsaipicture.com.ne.kr

출처 : 몽당소나무
글쓴이 : 몽당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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