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 전원생활/사곡건축 및 관리

여수 통나무집 마감 7(외벽 마감. 굴뚝)

아로마(사곡) 2013. 5. 31. 19:59

외부 마감은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먼저 합판 위로 레인스크린 겸용 타이펙이 붙여진채로 오랬동안 그대로인 외벽 전체에 시멘트 보드를 부착하였습니다.

 

 시멘트 보드 위에 스타코플러스를 미장하고있습니다.

색상은 늘 제가 짓는 집이 그렇듯 흰색입니다. 이또한 부지런히 커버링 테이프를 붙여야 하는 작업이 수반되어야합니다.

 

 

 외벽 인방 상부는 모두 흰색 스타코 플러스로 마감됩니다.

 

 외벽 하방은 이집의 히어로인 "노출 콘크리트 패널"입니다.

아직 통나무집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입니다. 잘 어울리고 안정감 있어 보일듯해서 선택한 자재입니다.

 

 하방에 파벽돌을 많이 시공하는데...... 왠지 저는 성에 차지않더군요.

많은 회원님들의 평을 듣고싶습니다.

 

 중간에 시다 판재에 오일스테인을 칠해 인방을 붙여 마감했습니다.

 

 이어 통나무 골조의 수축에 대비하여 골조 방향으로 외부 몰딩 작업이 이어집니다.

창문 몰딩도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창 몰딩은 장미목색. 골조 몰딩은 흰색입니다.

 

 외벽 액자 몰딩후의 모습입니다.

통나무 골조 수축에 대비하여 통나무 방향으로 고정하였습니다.

 

 외벽 마감 과정이 마무리중입니다.

노출 시멘트 패널에 우레탄 실링을 하고 발수제를 바르면 최종 마무리됩니다.

 

 지붕에 굴뚝도 만들었습니다.

굴뚝! 참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굴뚝의 마감도 마찮가지 노출 콘크리트 패널입니다.

 

보기 괞찮은데......

어떠세요 ? 통나무집에 석재나 그에 준하는 질감의 마감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안정감도 더하고....  적극 추천합니다.

 

계속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