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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전생육 기간을 통해서 발생하며 병원균은 난포자형으로 병든식물이나 종자에 붙어서 월동하거나 또는 토양속에서 월동한다. 묘상에서 발병한 묘는 정식포장으로 옮아가서 익년 4∼5월 15℃ 전후의 기온에서 안개, 비등 적당한 습도하에서 심한 발생을 한다. 양파잎에 장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황색반점이 생겨서 병반은 점차 커지며 나중에는 그 위에 흰곰팡이가 생겨서 더욱 번창해지면 말라죽게 된다. 방제법으로는 무병지종자 사용 및 종자소독을 하고 연작지대나 습한 지대를 피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하며 묘상에서의 발병주는 뽑아서 불태우며 리도밀, 다이센-M45, 다코닐 등을 살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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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양파, 파, 마늘, 쪽파 등에서 피해가 심하며 묘상에서도 그 피해가 많은 해충으로서 1년에 4회정도 발생하며 땅속 10cm 정도에서 월동하고 성충은 4월경 알을 낳아 부화하여 부화한 유충은 땅속으로 들어가 뿌리를 가해한다. 유충은 부패균을 매개하여 세균에 의해서 기주식물을 부패하게 만들며 뿌리를 가해하여 지상부를 완전히 마르게 한 다음에는 근처에 있는 다른 식물체로 옮아가 가해한다. 또한 유기물이 많은 땅에 발생되며 파종전이나 정식전에 반드시 토양 살충제를 뿌려야 한다. 파라치온입제, 후라단입제, 다이지스톤입제등을 300평당 6kg 정도 뿌리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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