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몇해 되지 않았지만
많은 시행착오와 많은 빌더분들의 노력으로 대략 약 6-7년부터 지어진 집들은
구조나 하중의 문제, 공기순환시스템의 문제, 인슐레이션 충진 방법에 대한 문제등에서
큰 하자 없이 잘 지어지고 있는듯합니다...
우리나라식 목조주택이 변화를 보인 사례를 보면
외국에선 보편적으로 2*4 구조제이면 3-4층까지도 문제없이 짓는데 반해
조적식 벽돌, 철콘, 황토벽돌집들처럼 벽체가 두꺼워야 단열도 좋고 튼튼하다는 생각이 있어
언제부턴가 우리두 목조주택에 2*6 구조제로 집을 짓기 시작하였고 어떤 업체는
2*8으로 짓기두 한다네요...모두 단열을 튼튼히 해야 추운 한겨울을 나을수 있다는 인식과
온돌문화가 가져온 결과입니다.
결국 난방비를 줄일수 있는 목조주택을 지으려 한다는 거죠
그렇다고 수천만원드는 태양열이나 지열을 이용한 난방시스템은 집을 짓는 고민을 더
가중하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해서 나온것이 외단열공법을 적용하는건데요
외단열이란 외벽체위에 스치로폼같은 단열재를 부착시키고 그 위에 드라이비트계열로
치장을 하는것인데 미국에서 들여온 스타코플렉스나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테라코플랙시텍스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비용면에서 보면 대략 30평의 경우 외장면적 약 150헤배 약 500-600만원 정도 들긴 하지만 난방
비를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약 50% 가깝게 줄일수 있다고 하지만 제생각엔 30%이상
은 되는듯합니다.
벽난로, 화목보일러 설치만 해놓고 일이년후 귀찮아 사용하지 않는분들 다른 대체에너지 비용이
부담되시는분들 외단열에 대해 잘 심사숙고하셔서 좋은집 지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현재 짓고 있는 시공사진인데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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