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통나무집 자료

[스크랩] 주말 집 짓기 완성

아로마(사곡) 2011. 1. 4. 18:35

억수같이 내리던 여름휴가에 시작한 주말집짓기가 예정보다 1개월 지연되어 드디어 연말에 사용승인이 떨어졌습니다.

10여년전 마련한 터에 주말마다 상상속의 집을 짓고 허물기를 수백번, 원하던 포스트&빔으로 자그마한 보금자리를 밀양에 마련했습니다.

아직도 구상한바를 완성하려면 2011년 녹음이 짙어지는 8월쯤으로 예상하고 2010년 마지막 1주를 꼬박 주변 정리및 데크 작업에 헌납(?)하고 40번 사포같이 거친손으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남동쪽에서본 전경

 

 주방과 다용도실로 통하는 문(왼쪽), 둘이서 열심히 발품으로 정한 주방타일과 씽크대

 

 연말 내린 눈에 스노우체인으로 언덕길을 넘어 왔지만 몇년전 심은 소나무와 남천이 설경과 어울려 보이죠  

 

눈내린 풍경이 삼나무랑, 목련이랑 13살먹은 애마와 한장면 

거실앞 데크위에 흰눈이

 

 거실앞 데크에서 본 씨크릿가든, 여름이면 나무그늘이라 시원한 곳에 데크 작업예정

 

 다락

 

 원형계단

 

화장실입구와 원형계단 + 소화기(전원주택 필수품이죠)

 

 주방과 볼전구

 

 주인을 따뜻한 거실에서 지켜보는 게으른 견공

 

 남서쪽에서 바라본 전경이 삼나무에 살짝 가렸네요

 

소나무랑 하얀눈

 

 

뒤에서본 모습

 

현관문과 다락 발코니 그리고 직접 만든 그네

 

 

 

 

 눈을 소복하게 덮고 있는 돌계단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보금자리예요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농부의 아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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