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및 나무(관리)/군자란 키우기

군자란 재배방법

아로마(사곡) 2016. 12. 23. 02:44

비료는 대리점에서 구입: 오스모코트(완효성고체비료)



군자란 키우는 방법| [정보]……… 동서양난
애완식물 조회 369 | 08.10.03 12:42 http://cafe.daum.net/hanaroflower/FbOT/18

○ 재배기술
○ 번식 군자란의 번식은 종자번식(실생번식), 분주, 삽목 및 분할, 조직 배양 등이 있으나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실생번식이다.
실생번식은 파종후 4~5년이 지나야 출하가 가능하므로 재배기간이 너무 긴 것이 단점이다.
분주는 모본과 동일한 모를 얻고 2~3년이면 상품성이 있지만 번식력이 낮기 때문에 영리재배에서는 실용성이 없다.
이와 같은 결점을 보완하려면 조직배양이나 기타번식 방법에 관한 연구가 요망된다.
(가) 실생
일반적으로 파종후 4~5년이 지나야 풀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극조생종이 개발되어 있어서 26개월이면 개화되는 것도 있으나 너무 왜성종이라 영리재배용으로는 맞지 않는다.
종자구입은 수입종자를 이용하는 것과 자가채종방법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신용있는 종묘회사에서 우수한 품종의 우량종자를 구입 파종한 뒤 재배하여 개화주(開花株)를 만들고, 그 중에서 우수개체를 선별하여 자가채종해서 쓰는 것이 경영상 유리하다.
1) 교배
군자란은 자가수정 작물로서 자웅동주(雌雄同株) 식물이다. 채종은 우량주(우량화와 우량잎)를 선택해서 개화시작 4~5일 후 암술이 Y자형으로 벌어졌을 때 다른 개체의 화분을 따서 묻혀준다.
수정이 되면 며칠 후 꽃이 떨어지고 씨방의 결실이 시작된다.
1과(果)에서 4~8립의 종자가 형성되는데 이때 시비를 충분히 하여 충실한 열매를 맺도록 한다.
특히 수분이 된 후 결실되기 전 까지는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분 후 8~11개월이면 씨방이 적색을 띠게 된다. 이때 열매를 거두어 10여일 후숙시켜 쪼개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음건한다.
종자의 평균중량은 1g, 직경 1cm정도로서 큰 과(果)에서 나온 종자는 작은 것이 섞여 있으나 발아 후 생육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장기저장하면 발아율이 차츰 떨어지므로 이듬해 봄까지는 뿌리도록 한다.
2) 파종시기
채종시기가 난방 여건에 따라 11월과 3월 두 시기중 필요한 시기에 파종한다.
군자란은 일반적으로 12월에는 채종할 수 있게 되는데 약간 덜 익었더라도 12월하순경 채종하여 20℃전후의 장소에서 약 1개월 동안 음건한 뒤 과피(果皮)를 벗겨 종자를 분리하여 물로 씻은 다음 다시 그늘에 말려서 벤레이트티를 골고루 묻힌다.
3) 파종용토
물빠짐을 양호하게 해야 하며 배합토는 부엽:배양토:모래를 5:2:2로 혼합한 것에 20℃의 훈탄을 섞은 후 소독하여 사용한다.
4) 파종
플라스틱 파종상자에 약 5~7cm 정도 파종용 상토를 넣고 판판한 나무조각으로 흙을 고른 후 사방 3cm 간격으로 점뿌림을 한다.
복토는 종자가 보일 듯 말 듯하게 2cm정도 해준다.
관수는 충분히 하며 건조를 막기위해 유리판이나 플라스틱을 덮은 후 광선이 닿지않게 신문지를 덮어서 온실이나 하우스에 놓는다.
파종전에 종자를 젖은이끼(수태)나 톱밥과 혼합하여 비밀주머니에 담아서 3℃의 저온에 1개월 정도 둔 다음 뿌리면 발아율이 높다.
5) 발아적온
발아적온은 20~22℃이며 15℃이하가 되면 발아가 늦어지고 30℃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파종후 30일이면 싹이 트고 발아가 끝나기 까지는 2개월이 걸리며 경우에 따라서는 4개월이상 걸리는 것도 있다.
발아한 식물체의 뿌리가 위로 치솟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찍 뿌린 것은 다치지 않게 되도록 빨리 묻어준다.
6) 관리
발아가 끝나면 한달에 1~2회 액비를 주고 햇빛에 직접 쪼이지 않도록 50% 차광한다.
발아중 입고병과 부패병은 다찌가렌 800배액이나 벤레이트 800배액을 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준다.
7) 정식
파종한지 만 1년후에 부엽토:모래:건조비료를 3:2:0.5로 혼합하여 직경 9cm 정도 크기의 화분에 1주씩 심는다.
정식은 잎이 3~4매 정도일때 하며 잎이 겹쳐지지 않게 잎의 방향을 사선으로 화분을 배열한다.
군자란은 화분의 크기가 식물체보다 작아야 잘 자란다.
그 이유는 저수조직이 발달되어 건조에는 무척 강하지만 과습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밭에 직접 정식하고자 할 경우에는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모래를 충분히 섞어 준다.
정식전 30평당 퇴비 300kg, 과린산석회 4kg, 유박 8kg, 칼리 1.5kg을 전면시비하여 사방 20cm 간격으로 식재한다. 정식후에는 배수를 양호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봄과 가을에는 하루중에 아무 때나 관수하고 겨울에는 오전 11시~3시, 여름에는 오전 9시~10시, 또는 오후 5시 이후에 충분히 관수한다.
특별한 병해충은 없으나 7,8,9월의 고온기에는 잎이 타거나 부패해버리는 일이 많으므로 차광을 해주고 환기를 철저히 한다.
차광은 12~2월에는 20~30%, 3~5월과 10~11월에는 40~50%, 6~9월에는 60~70% 정도 되게 맞추어 준다.
고온다습한 경우 연부병과 근부병의 발생이 심하므로 예방을 위해 6~9월사이에 톱신엠이나 벤레이트 수화제 1,000배액을 월 2회 살포해 준다.
생육적온은 15~25℃ 범위로서 비교적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온도 및 환기에 유의하고 생육기간 중에는 건조비료를 연 2회정도 화분의 표토 위에 놓아주거나 본밭에 직접 놓아준다.
액비는 월 2~3회 엽면 살포한다.
(나) 분주(分株)
군자란은 5년이상이 되면 밑에서 자주(子株)가 생긴다.
자주는 잎이 6~7매가 되면 분갈이 해서 옮겨 심는다. 분주시기는 4월 중하순이 이상적이며 7~8월은 고온기 이어서 상처를 입으면 부패가 심하고 늦가을은 활착이 더디다.
● 포기가 여러개 붙은 화분을 골라 잎이 넓고 비교적 길이가 짧은 무병주를 고른다.
● 분에서 뽑아 병든 뿌리, 노쇠한 뿌리, 썩은 뿌리 등을 제거한다.
● 뿌리가 2~3개 붙도록 손으로 잘 떼어내고 잘 안될 경우는 예리한 칼로 절단한다. 되도록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 화분 밑에는 가는 자갈이나 왕모래를 깔고 부엽:배양토:모래:왕겨숯을 2:4:2:2의 비율로 섞은 배합토에 심는다.
●뿌리가 없는 것은 모래에다 심어 건조하지 않도록 하루에 3~4회 분무해 주고 저온을 20℃로 관리하면 빨리 뿌리가 내린다.
(다) 삽목 분할
우량계통이나 품종을 증식할 경우 영양번식이 필요한데 분주는 증식력이 떨어지므로 특별한 경우 이 방법을 이용한다.
주당 5~6배의 증식이 가능하다.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삽목은 2년생 주(株)를 사용하여 그림 7와 같이 단축경(短縮莖) 중간부위를 절단하여 상위부분은 모래에 삽목하고, 밑의 부분은 4~8분할하여 25~30℃에서 한냉사 2겹을 씌워 110일 정도 지나면 주당 5~6개의 싹이 나온다.
서늘한 9월, 2월경에 실시한다.
본잎이 3~4매되면 분주하며, 분주관리 방법에 따라 관리한다.
(라) 조직배양
군자란은 생장점과 단축경을 이용하여 MS+BA 0.1mg/ℓ+NAA 1~2mg/ℓ 배지에 배양하면 증식이 안되고 한개의 식물체만이 자라 현재로서는 이용이 안되며 앞으로 연구할 과제중의 하나이다.

○ 용토(用土) 및 시비
군자란은 다른 분화와는 다르게 다육뿌리(多肉根)를 가지고 있어 중묘(中苗) 이후에는 그 뿌리의 발육이 왕성하게 되고, 뿌리의 양이 많이 때문에 화분의 밑에는 뿌리가 엉켜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용토는 중묘때는 밭흙:부엽:피트모스가 2:1:1의 비율리 적합하나 판매를 위해서는 가벼운 용토인 밭흙:경석:부엽토 또는 피트모스가 2:1:1인 것이 좋다.
비료는 깻물(유박) 등 유기질 비료를 주로 사용하지만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화학비료의 사용이 필요하다.
森氏 등(71년)은 실생묘의 경우 고농도의 질소(N)와 칼리(K)를 사용하면 생육이 저조하고, 고농도의 인산 시용구는 생육이 저조하고, 고농도의 인산 시용구는 생육이 좋고 개화도 빠르다고 하였다. 육묘기간 중에는 인산성분이 높은 마감포 케이(K)가 비료성분도 좋고, 장기간 용출되기 떄문에 군자란 재배에 적합하다고 하였다. 7~8월에 옅은 화학액비나 소량의 화학비료를 여러번 주면 거의 모든 식물체가 개화하고, 매년 40% 정도의 식물체에 2개의 꽃대가 나온다.
7~8월 이전에 분화된 꽃눈은 여름철 지나친 관수로 비료분이 많이 유출되어 영양결핍이 심하기 때문에 충분한 비배를 해야 그 꽃눈은 순조롭게 발육을 하고 개화할 수 있다.
또 여름에 노즐관수나 점적관수를 할 때 2~3일에 1회 정도 옅은 액비를 주면 100% 가깝게 개화주를 얻는다.

○ 개화주(株)의 관리
실생후 5년이 되면 빠른 식물체는 개화를 하지만 꽃대 하나당 개화수는 적다. 꽃대는 길기 때문에 초기에 개화한 꽃은 절화로서 출하하고, 그 식물체는 관리를 잘해서 5월 중·하순에 큰분(출하용)으로 옮긴다. 옮길때 주의할 점은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넣4고, 새로운 흙이 뿌리 사이에 들어가도록 나무봉 등을 이용하여 흙을 잘 넣어준다.
심은 후 관리는 3~4년생과 같으나 7~8월에는 전술한 바와 같이 비배관리를 한다. 특히 개화주는 햇빛에 잎이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잠깐 직사광선을 받아서 잎은 다갈색으로 일소현상이 생긴다. 그것은 새잎이 형성되어 갱신될 때 까지는 회복이 안되고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화분 이동이나 이식 직후에는 주의해야 한다.

○ 계절별 관리요령
(가) 봄관리
● 반음지 식물로 광도 20,000~25,000Lux 정도가 알맞으므로 3~4월은 30%, 5월하순부터는 50% 차광을 한다.
● 환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온도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다비성(多肥性)이므로 출하할 것이 아니면 시비를 하고, 채종을 위해 교배작업을 한다.
● 관수는 오전에 한다.
(나) 여름관리
● 온도상승에 주의한다. 적온은 20℃ 전후이며 차광은 70% 정도한다.
● 공중습도가 충분하게 관리하며 배수에 신경을 쓰고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주의한다.
● 월 1회 하이포넥스 800배 정도를 시비한다.
● 봄철에 교배한 꽃대에 신경을 써 익어가는 열매 관리를 잘한다.
(다) 가을관리
● 차광은 30%로 하고 개화주와 생육주를 분리하여 별도로 관리한다.
● 생육주는 기본괄리를 하고 개화주는 10℃(야간최고온도)에 50~60일 처리하여 꽃대가 형성되게 한다.
● 월동준비가 늦어져 냉해를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9월말부터 관수도 줄이고 통풍에 신경을 쓰며 마지막 시비를 한다.
(라) 겨울관리
● 차광은 필요없고 실내습도가 높을 때는 환기를 해야 한다.
● 병해 방제에 노력한다.

○ 재배작형
군자란의 일반재배 작형은 크게 보통촉성재배와 냉장촉성재배로 구분할 수 있다.
(가) 보통촉성재배
보통촉성재배는 자연저온에 감응된 식물체를 합리적인 온도관리를 해서 되도록 빨리 개화시키는 재배형이다.
가을저온이 빨리오는 고냉지가 유리하다.
야간의 최저기온이 10℃정도로 낮을 경우에는 다음해 봄에 개화가 예상되는 식물체를 선발한다.
개화한 식물체에서는 그 최후의 화방(花房)이 나온 위치에서 앞으로 8매 이상 잎이 전개되면 거의 확실하게 개화한다.
그러나 화방간 차이는 개체차이가 크다.
대부분의 식물체에서는 잎이 4~5매때 화방을 분화하는 일이 있는데 5매이상되면 개화의 가능성이 있고, 순조롭게 생육한 식물체는 거의 포함된다.
빨리 개화시킬 식물체를 선별한 필요가 있을 때는 잎이 22매 이상 전개된 식물체를 고르면 된다. 보통 3~4매 정도는 아랫잎이 떨어지므로 외관상으로는 17~18잎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10월중순 중부지방의 경우는 최고기온 15℃ 전후, 최저기온 5~6℃가 되며 첫 서리가 오게 된다.
최저기온이 5~6℃ 이하로 내려가면 개화가 억제되기 때문에 8~10℃의 환경에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들여 놓던가 야간에 보온을 해야 한다.
야온이 연속적으로 10℃ 이하로 내려가서 50일 정도 경과하고 난후 봉오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식물체를 골라낸다.
봉오리가 나온 식물체는 고온에 옮겨도 꽃대의 신장에 장해는 없으며 야온 20℃, 낮 25℃ 정도에 두면 18일 전후해서 개화가 시작된다.
10℃에서 70일 경과하면 약 50% 정도 봉오리가 나오고 봉오리가 나오지 않은 식물체는 야온을 높여주면 봉오리 방생이 촉진된다.
처음 식물체를 선별하지 않는 경우는 그 단계에서 선별하며, 잎수가 적은 식물체는 야온을 높이지 않으면 2~3월에 개화가 가능하다.
이렇게 할 경우 1월초에 개화를 시작해서 1월말까지 66%, 2월 5일까지 80%가 개화한다. 그러나 1월 6일까지 식물체를 고르지 않고 야온 20℃로 온도를 급격히 높이면 2월하순까지 개화주율이 87%가 되고 나머지는 5월에 개화한다.
(나) 냉장촉성재배
3~4년생의 첫 개화주는 전체적으로 볼륨이 작고 꽃대가 가늘며, 꽃수도 10송이 정도로 적기 때문에 절화용이나 채종용으로 사용하고 다음해에 출하하는 것이 좋다. 이미 개화한 식물체에서는 8잎 이상의 식물체를 선별하여 사용한다. 잎이 5~8매인 식물체도 약 1 개월 정도 늦게 개화하지만 12월 출하에는 쓰지 않는다.
12월중순경을 출하목표로 하면 보통촉성재배 보다 약 1.5개월 빨리 개화되나 냉장촉성재배에서는 개화기가 불균일하므로 다소 여유있게 2개월 빨리 8월하순~9월상순에 냉장을 시작한다.
냉장일수가 길어지면 잎에 상처가 나기 쉽다.
분갈이를 적기에 하지 않거나 비료분이 적어서 잎색이 노란 주에서는 냉장장해가 생긴다. 또 냉장중에 냉각풍이 직접 잎에 닿으면 분이 극도로 건조하게 되므로 주의한다.
냉장처리 할 때는 분에 심은 채 그대로 잎을 묶어서 냉장실 내의 선반에 분을 2층으로 쌓는다.
식물체를 분에서 뽑아 흙을 털고 상자에 넣어 냉장하는 방법이 간편하고 경제적이지만 냉장처리 후 다시 분에 심으면 근부병이 생기기 쉽다.
또한 출하까지 2개월밖에 안되기 때문에 뿌리가 분에 고정되지 않아 취급이 어렵다.
냉장처리 종료 후에는 낮에 고온을 피하고, 야간에도 서늘하게 하기 위해 차광과 살수작업을 해준다. 외기온이 낮아지면 보통촉성재배와 같은 방법으로 입실 또는 보온을 한다.
냉장고에서 나온 후 며칠후면 빠른 식물체는 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되도록 빨리 출하하려면 봉오리가 나온 식물체는 고온으로 관리해서 11월상순에 개화가 되도록 한다.
그러나 선물용 분화로서 12월에 출하를 목표로 하면 11월중순경 까지 봉오리가 나온 식물체는 다시 실외에서 재배하여 개화를 억제하고 11월하순~12월상순에 봉오리가 나온 식물체를 골라서 가온하여 개화기를 조절한다.
11월중순 이후는 야온을 높여 11월 25일경까지 20℃로 유지시켜 연내 출하율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