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난로를 이용해 바닥 난방을 하는 제품 역시 우리의 건축 문화에 맞춰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벽난로 장작 보일러는 오직 나무 땔감만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최근 대체에너지 기재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벽난로 장작 보일러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업체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파워앤파워이다.
이 회사를 이끄는 최인상 대표는 벽난로 업계에 20년 넘게 몸담아 오며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국산 벽난로를 만들어 왔다.
7년 전부터 집중 개발한 벽난로 장작 보일러는 이제 회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워앤파워의 전시장 한 켠에는 60㎡ 공간을 따로 만들어 벽난로장작보일러를 연중 시험 가동 하고 있다.
기름이나 전기 같은 다른 열원 없이 오르지 벽난로의 장작열만으로 찜질방 수준의 실내를 구현한다.
장작에 불을 붙인 지 채 1시간도 안 돼 실내온도는 28℃로 상승한다.
그동안 핵심 기술들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디자인 변화까지 거치면서 벽난로가 보조열원을 넘어 중추적인
난방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된 것이다.
벽난로장작보일러는 벽난로 내 물탱크와 순환모터, 배관 기재 등으로 구성된다.
벽난로에 장작을 넣어 불을 지피면 이 열기가 물을 데우고, 전기로 작동되는 순환모터가 온수를 바닥으로 배수하면서
방을 데우는 원리다.
대류 난방과 보일러 기능의 바닥 난방 기능을 분리해 안전도를 높였기 때문에 내부 압력으로 인해 물이 넘치거나
폭발되는 위험, 동파되는 위험까지 만전에 대비했다.
여기에 벽난로 내부를 열축적 콘덴싱 방법의 특수 주물 합금으로 제작해 기존 보일러에 비해 수명도 획기적으로 늘었다. 벽난로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실내에는 자동 조절 제어 장치, 실내 온도 변화에 따른 알람 작동 장치 등이
함께 설치되어 일반 보일러 조작에 익숙한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벽난로 보일러만으로 30여 평의 단독 난방을 해결하며 유류 난방비에 비해 50~70% 이상의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벽난로장작보일러는 파워앤파워의 인기 제품인 카틀레야, 카타필라, 파워스크린 등에 적용해 설치한다.
이들은 모두 노출형 벽난로로 열효율 높은 주물 화실, 뒤틀림 없는 철제, 손쉬운 청소 등
그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시공은 기존 보일러와 벽난로 보일러 각각 열전도 배관을 설치하여 독립된 난방을 하는 방식과,
기존 보일러에 열교환장치를 접목한 열병합 시공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지열 등과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추고 있다.
파워앤파워는 벽난로 전용, 찜질방 전용, 보일러(바닥 난방) 전용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이들은 물론 펜션, 사우나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고객층에 대응하고 있다.
제품의 판매와 제작은 물론 설치, A/S까지 본사에서 직접 책임지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최 대표는 "그간 국내 벽난로 제품의 시장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작은 A/S까지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구상할 수 있는 발판을 준 것"이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벽난로에 보일러라는 새로운 기술을 더해 탄생한 벽난로장작보일러. 실내에서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한겨울 운치에 연료비 절감까지 이루어낸 획기적인 에너지원이다.
도움말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최장 12시간 난방 성능을 유지하는 벽난로
보일러 물탱크의 분리화로 가열과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초기 난방 시간을 단축하고, 초가열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였다.
벽난로에 처음 장작을 3~4개 투입하고 1시간 정도면 바닥이 훈훈하게 데워지고, 이 열은 5~7시간 동안 유지된다.
>고열 안전 장치 갖춘 센서
30평 면적 기준으로 한 번 땔감을 넣으면 최장 12시간까지 난방 성능을 유지한다.
설치 및 관리 비용을 고려했을 때도 화목보일러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다.
고열에 안전한 이중장치, 재받이 하단 공기 조절장치, 상부 댐퍼 조절 장치 등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그을음을 완벽히 방지하는 에어커튼 기술
벽난로는 3단계의 조절 장치에 4중 격자 방식의 튼튼한 몸체 구조를 갖고 있다.
기존의 에어커튼 방식을 탈피한 1, 2, 3단계의 3중 에어커튼 장치로 그을음을 완벽하게 방지한다.
> 내구성 높여주는 벽돌문양 특수주물
화실이 열기를 오래 머금고 있고 반사율이 높으면 장작이 그만큼 적게 소요된다.
난로 화실 속에 들어가는 10T짜리 벽돌 문양의 특수주물은 온도가 올라가면 주물이 은회색으로 변하는
파워앤파워의 특허제품이다.
GUIDE 01: 귀촌한 부부의 북부 지역 전원주택 벽난로 선택
다른 지역보다 기후가 낮은 북부지역 전원주택은 난방과 단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손이 많이 가지 않고 겨울철 내내 지속적으로 불을 피워놓을 수 있는 벽난로가 필요하다.
장시간 사용해도 연료 소모가 적은 고효율 난로를 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복사열을 충분히 발산하고 넉넉한 장작을 한꺼번에 투입할 수 있도록 넓고 큰 화실이 있는 벽난로가 좋고,
발열량이 8㎾ 이상 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보일러 시스템을 갖춘 벽난로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알고 관리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벽난로에서 연결된 엑셀관이 얼어 유출수가 나가지 못할 때나 정전 시 벽난로 내부 증기 압력이 올라갈 때 등
몇 가지 신경 쓸 부분이 있지만, 이는 제대로 된 시공과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예방할 수 있다.
> 세련된 디자인의 고발열량 주물벽난로
프랑스의 세계적 주물벽난로 회사 인빅타(Invicta)社의 벽난로로, 5년의 무상보증기간을 보장하며,
한 개의 공기유입 뎀퍼로 간편하게 열을 조절할 수 있다.
높은 발열량 덕분에 추운 지역에 적합하며 세련된 디자인까지갖췄다.
보르도(Bordeaux) (H)1,310x(W)550x(D)550㎜, 167㎏, 발열량 10㎾, 난방능력 약 10~50평, 삼진벽난로
>겨울철 바닥 난방까지 한 번에
큰 거실에서도 열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노출형 벽난로에 3면 화실에 25ℓ물탱크를 장착한 보일러 겸용 벽난로.
바닥 난방과 함께 뜨거운 물도 생산할 수 있어 추운 지방의 겨울을 책임지기에 손색이 없다.
이중 케이스의 구조로 내구성을 극대화했고, 화실이 넓어 큰 통나무까지 쉽게 투입할 수 있어서
장시간 난방에 적합하다.
MEGA CENTRAL HEAT BOILER 826(H)x760(W)x540(D)㎜, 발열량 20㎾, 넥트레코리아
> 장시간 난방에도 건조하지 않은 벽난로
세 번 태우는 멀티플 다중연소방식으로 열효율을 높인 노출형 벽난로.
그을음이 없는 클린윈도우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가습 기능이 있어 오랜 시간 불을 피워도 건조하지 않다.
연통에 벽난로 전용 오븐 쿠킹볼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연도 화상 방지 기능이 있다.
새턴(Saturn) 대형 (H)870x(W)740x(D)600㎜, 182㎏, 난방능력 12㎾, 10초 초고속점화, 삼미벽난로
GUIDE 2: 따뜻한 남부 지역 개방형 구조 주택의 벽난로 선택
몹시 춥지 않을 때는 벽난로가 주 난방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니 디자인이나 부가적인 기능에
중점을 두어 선택해도 좋다.
단, 1, 2층이 오픈된 구조의 주택에서 벽난로를 주 난방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열효율이 높은 벽난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화구가 넓고 개방적인 디자인의 벽난로는 벽난로의 불꽃을 시원하게 감상하기 좋고, 복사열의 방출이
원활하기 때문에 주 난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벽난로를 설치할 때는 일반적으로 주택의 중심에 있고 거주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거실에 시공한다.
평상시에는 보일러나 다른 난방시스템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2층의 손님방에만 벽난로를 설치하여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도 있다.
>벽난로 인테리어의 정석, 매립형 벽난로
↑와이드 파노라마 1200W (H)530 x (W)1,230 x (D)480㎜, 195㎏, 발열량 8.5㎾, 콘덴싱 2중연소 방식, 삼미벽난로
열전도율은 낮지만 한 번 데워지면 열을 오래 유지하는 매립형 벽난로는 따뜻한 남부지역에 설치하기 좋다.
특히 여러 가지 방법과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시공할 수 있다.
또한, 목조주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어포켓 구조로 되어 있으며, 뎀퍼 안전장치로 연기의 역류를 차단했다.
>현대적 디자인의 장작 벽난로
↑헤라클라스(H)1519 X(W)840 X(D) 421 338kg 발열량 13kw 난방능력 10-45평
화구의 크기가 크고 넓어 대용량의 장작을 투입하기 좋은 벽난로.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축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원터치 오픈도어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간편함도 배려했다.
>1, 2층이 오픈된 거실을 위한 벽난로
↑아르테미스(Arthemis) (H)1,535 X (W)570 X (D)520㎜, 249㎏, 발열량 9㎾, 외부 공기 유입 시스템,
공랭식 에어워시 시스템, 삼진벽난로
넓은 화구와 버티컬 형태의 라운드 도어로 1, 2층이 오픈된 높은 거실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도어가 상하 2단계로 분리되어 있어 장작을 투입할 때 재를 처리하기 편리하다.
> 벽난로 Q&A
Q. 열효율, 버닝타임, 발열량 등 벽난로의 기능은 어떤 점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요?
A. 버닝타임은 아직 기업이나 기술자, 이용자에 따라 그 수치의 객관적 검증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많은 상황입니다. 산소 유입을 조절하여 열을 오래 유지하면 버닝타임은 얼마든지 길게 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열효율(Efficiency Rate)은 '연소 효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난로의 대중적 사용이 오래된
유럽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이 '나무가 가진 총 열량 중 연소하지 않은 것과 연통을
통해 빠져나간 에너지를 제외한 이용 가능한 에너지의 비율'을 측정한 것입니다.
난로의 품질, 연료소모량을 결정하는 자동차의 연비와 같은 개념이자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효율이 높으면 난로의 제작 방식도 고도화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발열량(Output)은 난방면적에 맞춰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면 되며, 이 외에 연소 시스템의 구조나 벽난로 재료 및
마감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Q. 벽난로를 사용하면 화재 위험은 없나요?
A. 난로는 잘못 시공했을 때 '화마'로 변합니다.
난로로 인한 화재의 90%는 바로 연통 불(Chimney Fire)로 인해 일어나는데, 연통 내에 그을음(Creosote)이 쌓이면
언젠가는 반드시 불이 붙습니다.
이때 내부 온도가 1,000℃까지 올라가는데, 단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홑연통의 경우 가까이에 있는
인화성 물질을 태워 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벽과 천장 등 인화성 물질과 맞닿은 부분은 1,000℃ 이상 견딜 수 있도록 공인된 연통을 사용하고 외부에 추가로 단열재를 채우는 등 꼼꼼히 시공해야 안전합니다.
Q. 주택 설계 단계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A. 난로의 기종, 위치, 연통배관 등의 사항을 설계에 구체적으로 반영하여 난방 기능과 건물의 미관을 살려야 합니다.
연도가 필요 없는 전기난로나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등은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지만,
장작 벽난로는 연도의 수평거리가 2m가 넘으면 장작이 타면서 내뿜는 그을음이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에어커튼 시스템의 작동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주택을 설계할 때는 가급적 수직으로 연도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난방비 절감 효과, 실제로 있습니까?
A. 기름 보일러만으로 겨울을 나는 일반적인 주택과 비교하면 벽난로를 보조난방으로 적절하게 사용할 때
난방비 절감 효과는 확실합니다.
단, 이는 고효율의 벽난로를 선택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난로를 가동하는 시간당 장작의 소모량이 같은 발열량이더라도 벽난로의 품질에 따라 8~12배 차이가 납니다.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벽난로를 설치하면 장작의 과다한 소요로 오히려 난방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월간(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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