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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롱나무(백일홍) 재배 관리

아로마(사곡) 2010. 2. 21. 15:27

배롱나무(백일홍) 재배 관리

생활 환경 및 성질

배롱나무는 토양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적윤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내한성이 약해서 중부지방에서는 방한조치를해야

월동이 가능하다. 원산지에 있어서는 건조하고 자갈이 ?인 모래땅이 적지라 한다.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 자라는 배롱나무의 수피는 더 아름답다.

성장이 빠른 편이며 전정이 잘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고 이식도 가능하다.

 

재배

1.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2. 봄의 싹트기 전과 10~11월이 이식 적기이다. 심는 구덩이는 크게 파고 밑에 퇴비,부엽토 등을

    많이 넣고 흙을 덮은 위에 심는다.

 

시비

시비는 바람이 통하지 않을 때와 비료가 부족할 때 쇠약해져서 꽃이 잘 피지 않는다.

겨울기 우마분,계분,퇴비 등을 포기 주위에 덮어 주어 영양을 한다.

 

전정

전정은  묘목일 경우 일정한 높이로 자랄 동안 지주를 세워 주며 5년 쯤부터 갑자기 자라서 줄기가 곧게선다. 2~3m로 자라면 줄기 끝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게 된다. 이때부터 실한 도장지를 전정해 나간다. 잔연상태로 방임해도 꽃이 잘 피지만 가지가 무성하면 꽃이 덜필 뿐만 아니라 공기 유통이 나빠져서 쇠약해 지기 쉬고 병이 발새하기 쉽다. 따라서 가지 솎음을 하는 편이 좋다.

 

병충해

통풍이 안될 때  백분병이 생긴다. 대개 장마가 개일 때에 가장 많으며 봄에 싹튼 가지를 꽃봉오리가 맺힐 때 잎과 봉오리를 걸쳐 흰가루가 씌워서 개화를 저해하며 연약한 가지에도 온다. 봄에 몇 번 타이젠을 뿌려 주면 좋으며 병든 잎은 모아서 태워버린다.

해충으로는 배롱나무에만 발생하는 개각충이 있어 암놈은 흰납 같은 주머니를 뒤지어 쓰고 가지와 어린 줄기에 붙는다.

포살하든가 6월경 유충일 때 마라손을 뿌려 구제한다.

 

번식

※번식은 실생과 무성번식으로 한다.

1. 실생: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 매장 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파종묘도 발육이 빨라 2~3년에 1m이상 자란다.

2.삽목:우량 품종을 증식하기 위해서는 삽목하여야 한다. 봄의 싹트기 전에 지난해 자란 굵은 가지를 15~20cm 길이로 잘라              1/3정도 묻히게 밭이나 진 흙에 꽂는다. 활착하면 그대로 비배 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넒혀 심는다.

          배롱나무는 굵은 줄기에서도 뿌리와 싹이 나므로 이것을 삽목하여 분재에 이용한다.

3.그 밖에 휘묻이,포기 나누기에 증식시키며 포기나누기의 경우 줄기에서 나오는 곁 가지를 흙을 북돋았다가 뿌리가 나면 잘라

          내면 된다.

 

출처 :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경민농원
글쓴이 : 복색화(강성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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