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리면에 신축한 연건평 29평의 통나무집 신축과정 총정리입니다.
근 3개월 이상 작업한 내용을 압축하려니 많이 힘드네요.
한 과정도 소흘히해서는 안되는것이 건축인데,,,, 과정중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올려주시고, 이전에 올린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건축주와 많은 부분 충분한 의견 교환후 설계를 확정하였습니다.
평면구성부터 지붕의 물매, 마감재와 창호의 크기 및 재질까지 많은 메일과 통화, 만남등.....
건축주분이 충분히 공부를 한 상태여서 진행은 원만했습니다만, 여전히 재정 문제가.....
적은 자금으로 좋은 집을 짓려는 생각을 이번 건축주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건축을 할것인가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만 그러나 알차고 튼튼하고 멋지게 짓기로 합의.
본격적인 통나무 골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자르고, 벗기고, 작도하고, 먹놓고, 켜고, 다듬고, 마무리까지....
사방에서 체인쏘 소리가 욍욍거리고, 대패 소리, 샌딩기 소리. 늘 하는 일이지만 이 과정이 제일 박진감 넘치고 다이나믹합니다.
가공 완료된 부재는 바로 바로 오릴스테인을 바르고 적재준비를 합니다.
바닦에 비닐을 깔고 오일스테인을 바른 부재들을 차곡차곡 적재하고있습니다.
건축주가 골조 가공 현자에 응원차 방문하셨네요.
골조 가공이 완료되어 조립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재위에 차광막을 팽팽하게 치고 통나무 피죽등으로 임시 서가래를 깔고 천막을 덮었습니다.
천막이 직접 부재에 닿지않고, 부재 사이 사이로 공기가 통하게하여 잘 건조 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기초가 완성되고 레벨에 맞추어 방부목 토대 작업 준비중입니다.
그간 잠자고(?) 있던 통나무 골조를 현장으로 이송하는 모습입니다.
골조와 외벽 조립 작업이 진행되고있습니다.
골조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지붕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물매가 1:1 45도라 안전 작업에 중점. 작업 진행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처마 페이샤 작업과 방수시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어 내,외부 마감 작업 모습입니다.
설계부터 골조 가공, 조립, 마감 작업까지 쭉 보셨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설계시공-"통나무집 세상" http://cafe.daum.net/drlog 닥터로그(010-5481-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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