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방부목 하면, 색상은 푸른색이고 썩지 않는다는 인식을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방부목은 가압식이 아닌 침전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전식이란 방부액에 목재를 담가두었다가 꺼내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심한 경우에는 2-3년 이내에 목재가 썩어 버립니다.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는 방부목은 H3등급입니다. H3등급하면 어느 정도의 내구성을 갖는 방부목인 잘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국립 산림 과학원 고시 방부 방충목 처리 기준을 알려 드리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적용대상은 비나 눈을 맞지 않기 때문에 부후․흰개미피해의 우려는 없으나, 건재해충에 대한 방충성능과 변색오염균(곰팡이)에 대한 방미성능을 필요로 하며 가구, 벽체, 프레임, 천장재, 천장판넬 및 플로어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H2(결로의 발생 예상 목재) 적용대상은 내장재로 습한 곳에 사용되는 벽체 프레임, 지붕재, 플로어링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CCA로 처리한 목재는 사람과 직접 접촉이 없는 곳에 사용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 H3(부후나 흰개미피해 우려 목재) 적용대상은 야외 또는 습윤에 항상 노출되는 목재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목재는 부후나 흰개미의 피해를 받기 쉬으므로 방부목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CCA로 처리한 목재는 사람과 직접 접촉이 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cca는 환경부 고시로 2007년8월1일 부로 사용이 금지 되었습니다.)
적용대상은 냉각탑재와 같이 항상 물과 접하는 목재, 오니처리장의 교반용재, 전주, 펜스지주목, 항목, 조경시설재, 철도침목, 담수잔교, 옹벽용재, 토사방지 사방용재 등이 포함됩니다.
포함됩니다.
상기의 조건으로 본다면 침전식의 방부목( 일명 물텀벙이)은 H1 등급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며, 외부에서 사용할 경우 2-3년내에 목재의 부후(腐朽)가 진행됩니다. 이 피해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부담해야하는 모순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한번만 더 생각하고 방부목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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