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난방

[스크랩] 용인 원삼 올노치 통나무집 건식온수난방시스템

아로마(사곡) 2012. 1. 5. 12:49

용인 원삼에 설치한 건식 온수난방시스템입니다.

원래 이 방식은 이층등에 많이 사용되는(하중 부담이 적고, 시멘트 몰탈이 필요없음)데 이곳은 일전에 시공한 담양과 마찮가지로

일층에도 시공하게 되었네요.

주로 일층에는 축열이 필요하여 습식 온수 보일러를 많이 사용한답니다. 그러나 따지고보면 열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벗어나지 않는 까닭에 축열이 안되도 쉽게 온도가 올라가고 또 축열이 되지않아 쉽게 식으니 보일러가 자주 돌아가면 별반 차이는 없겠지요

하지만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는 확실히 방음 처리를 해야할듯합니다. 수시로 돌아갈수있으니까요.

 

암튼, 방식은 담양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점도 많네요..

 

 먼저 수평이 잡힌 바닦에, 은박지(쿳션과 단열을 위해)를 깔고

 

 3가지 타입으로 된 부속을 면적에 맞추어 조립합니다.

 

 엑셀 배관이 돌아 갈것을 감안하여 3가지 타입을 적절하게 조립하는군요. 이부분이 담양과는 다른방식입니다.

담양은 일체형으로 사전 제작을 하는 방식입니다.

 

 바닥이 조립이 완료되면 그 위의 홈에 엑셀 배관을 합니다.

담양의 방식은 배관이 바닦재속에 알루미늄관으로 들어있는 타입이였죠?

 

 엑셀 배관이 완료된 상태에서 상판 방열판을 고정하고 다시 테이핑을 하면 마무리됩니다.

이인이 하루에 30여평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담양(서울업체)은 거의 같은 평수를 이틀에 걸쳐 시공하더군요.

 

이제 엑셀을 보일러 분배기에 연결하면 완료됩니다. 이작업부터는 이 현장 설비를 맡으신분의 몫입니다.

 

어떤 방식이 좋을지는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내년 봄쯤 물어볼 예정입니다.

비용은 용인 방식이 평당 5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공기의 문제 사전 도면이 정확해야하는 문제 등등을 감안하여

판단해야할듯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용인에 시공한 방식(대구업체)이 좋을듯....

 

근데 저는 일층은 축열이 필요하여 습식이 좋을듯합니다.

출처 : 통나무집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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