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본수형

 아래는 수양나무의 수형잡기 모델입니다.

작년에 고사직전의 수양매(나무심기방)를 특단의 대책으로 살려 새로운 삶을 부여하여 다시금 아름답게 살라고(?)

시작하는 중입니다.

배송하는 수양나무들이 도착하면 심고난후 접부위 위쪽에서 나오는 새순중 최대한 아래쪽 순 하나만 고릅니다.

 나무를 심고 보름정도 경과하면 새순이 움틉니다. 귀엽지요?

 여러가닥이 나오면 제일 아래쪽(접부위 위쪽순)하나만 선정합니다.

 

작년 여름의 모습입니다.

수양나무들은 그대로 두면 땅바닥으로 기어갑니다.

주위에 지주대 두세개를 설치하여 휨의 곡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장마시기 정도면 위 사진 처럼 됩니다.

 오늘의 모습입니다.

  

장래 수형 예상도를 아래와 같이 펼쳐봅니다. 

이 경우는 분재의 경우입니다.

분에 있어서 수양매화의 키가 1미터 정도 되므로 30센티 이상 낮추려면 자르던지 그길이 만치 

1. 위 선단의 가지를(분홍색 화살표)아래로 눕혀서 3의 가지가 되게 만듭니다.

2. 1의 가지가 나올 지점 선정은 위 나무의 장래수형의 원하는 키의 수형에서 1/3지점이 좋습니다.

3. 1과 2가지사이에 앞이나 뒤로 (붉은선)가지가 있어야 수형이 아름답습니다.

4. 2와 3가지사이에도 앞뒤가지가 있으면 전체가 균형이 잡혀 아름다운 수양나무로 변신하게 됩니다.

1. 1의 가지는 원하는 키의 1/3정도 위치에 있는것이 좋습니다.

그외는 위로 갈수록 가지들이 촘촘하게 좌우 내지 앞뒤로 뻗어 나오면 보기 좋은 수형이 될것입니다.

 

 

 

 

출처 : 나사모 카페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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