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및 나무(관리)/정원관리

[스크랩] 씨앗의 보관기간

아로마(사곡) 2010. 5. 22. 10:05

씨앗의 유효보관기간이 정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개 품종에 따라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까지를 씨앗의 보관기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이나 냉동보관을 하시면 보관기간을 어느정도 늘리실 수있는데

냉동보관으로는 약 4~5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는 호흡으로 인한 영양 손실을 막아주는 원리입니다.

온도를 더 낮춰 영하 20도 에서는 약 100년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냉동보관을 하실때는 씨앗이 잘 건조된 상태로 수분이 10% 이하여야 수분팽창으로 인한 씨앗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직접 채취하신 것이 아니면 거의 건조된 상태니까 따로 처리해 주실 필요는 없지만, 눅눅해 졌다 싶으면 따뜻한 방구들에 한 번 말려주셔도 좋구요) 

종이에 싸시거나 밀봉을 하시거나 상관은 없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다른 음식물들과 접촉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비닐백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렇게 냉장 또는 냉동보관했을 경우 휴면처리의 과정까지 함께 겪기 때문에

따로 휴면처리가 필요한 씨앗이라도 다시 저온 상태로 보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냉장 또는 냉동보관 상태에서 한 번 꺼내신 후 다시 넣었다 꺼냈다 하면 씨앗에 손상이 가므로 주의해야 하며, 꺼낸 후에는 바로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이천아라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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