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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생화 번식법

아로마(사곡) 2013. 6. 16. 17:30

야생화 번식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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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식기술
 
종자 : 산과 들에서 자생화 종자를 채종한다는 것은 시기를 제대로 맞출 없고 양도 적을 뿐만 아니라 경비도 많이 든다. 대량번식을 위해선 수집된 야생화 우량종을 선발하여 모본포를 설치한다. 화종에 따라 다르지만 50 정도에서 510만주를 생산할 있는 종자를 얻을 있다. 자생지의 훼손을 막고 우량묘를 싼값에 보급하기 위해선 종자번식이 유리하며 경제적이다.
프러그 육묘 : 가능화종은 할미꽃, 금낭화, 제비꽃, 패랭이꽃류, 매발톱꽃류, 동자꽃, 층꽃, 원추리, 용머리, 붓꽃, 꽃창포, 범부채, 뻐국채, 장구채 등이다. 프러그판은 200, 162공이 좋고 상토는 인공상토를 사용한다. 상토 1포는 1012판에 파종할 있다.
l 할미꽃 : 개화 솜털 때문에 기계파종이 가장 어렵고 힘든 화종이였다. 파종상자나 노지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75% 정도지만 폿트이식 활착율이 낮다. 5중순에 꽃이 지고 흰솜털이 약간 고사될 종자는 노란색을 띠는데 이때가 적기이다. 꽃줄기를 잘라 솜털을 가위로 자르고 그늘에서 2시간 정도 음건한다. 손으로 비벼서 종자를 정선한 다음 프러그판에 파종하고 손으로 보파토록 한다. 발아기간은 1520 정도인데 채종 파종이 늦을수록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24시간 이내에 파종토록 한다. 78 고온기에 35 이상 되지 않도록 하고 본엽 45 때에 14 폿트에 식재한다. 이듬해 조그만 꽃이 피지만 2 육묘해야 상품으로 출하할 있다.
l 금낭화 : 6 중순 채종 프러그 파종 저온저장고에서 50 정도 냉처리 베드에 치상(9중순)하거나 냉장고에서 보관하여 12월에 파종 자연냉을 받도록 한다. 발아율은 60% 정도이다.
l 층꽃, 패랭이꽃 : 가을에 채종하여 건조 조장하여 3하순에 파종한다. 발아기간은 15 정도이고 발아율은 90% 정도다, 육묘하기가 쉽고 당년에 개화한다.
l 매발톱꽃류 : 6월중순 채종즉시 파종한다. 고온기가 되면 발아율은 극히 낮아지므로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9 상순에 14 폿트에 식재하여 무가온 하우스에서 육묘하면 이듬해 개화한다. 팬지를 대용할 있는 최적의 야생화다.
l 용머리, 원추리, 꽃창포, 붓꽃, 범부채 : 가을에 채종하여 프러그에 파종한 육묘온실 베드나 무가온 하우스에 치상한다. 겨울의 자연냉을 받도록 하고 710일에 한번씩 관수하여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겨울동안 육묘온실을 활용할 있고 발아율을 높일 있으며, 육묘기간도 단축시킬 있다.
l 파종상자 육묘 : 종자가 은방울꽃, 맥문동 등과 가볍고 날개가 있어 기계 파종시 날아가기 쉬운 옥잠화, 비비추, 나리류 등을 프라스틱 파종상자(52×36×9.3) 파종한다. 상토는 인공상토가 입고병과 잡초발생이 없어서 유리하지만 상토가 비싼편이라 밭흙, 부엽, 모래를 5:3:2 비율로 배합하여 사용해도 무방하다. 옥잠화, 비비추는 11 채종 즉시 파종하여 주간 25, 야간 12 정도로 관리하면 2530일만에 발아한다. 또한 무가온 하우스에서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하면 가온시키지 않아도 봄에 일찍 발아한다. 입고병에 약하므로 다찌가렌, 네오아소진 등을 주기적으로 관주토록 한다. 은방울꽃, 맥문동은 노지에서 월동토록 하며, 나리류는 건조저장 23월에 파종한다.
l 수태파종 : 종자가 미세한 광발아 종자인 용담꽃, 물매화는 수태를 잘게 썰어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종자를 가볍게 뿌린다. 용담꽃은 건조저장 GA 50PPM 34일간 침적하거나 냉장고에서 냉처리하여 휴면이 타파되면 파종한다. 20 관리하면 15 55% 정도 발아한다.
 
                                              ■   삽      목
 
구절초, 감국, 산국, 동자꽃, 패랭이꽃류, 금불초, 기린초, 용담꽃, 층꽃 등은 숙지삽으로 처녀치마, 제비꽃은 엽삽을 번식한다.
숙지삽은 새순이 약간 굳은 뒤인 53상순이 적기이다. 용토는 모래, 퍼라이트, 질석을 사용하며, 정아를 57㎝로 잘라서 23 간격으로 삽목한다. 기린초는 삽수를 조제하여 하루정도 음건 삽목해야 부패를 막을 있다. 200 프로그판에 직접 삽목을 하면 이식 활착율이 빠르고 우량묘를 대량으로 생산할 있어 유리하다
.
처녀치마는 엽삽이 가능한데 한쪽면 또는 절단과 잎끝이 묻히도록 한다. 시기는 67 장마기가 좋다. 나리류는 구근을 3 하순에 굴취하여 인편을 하나씩 따서 5 간격으로 톱밥, 모래 등에 2 정도의 깊이로 묻는다.
 
                                   ■  분       주
 
당년에 개화시킬 있는 방법이나 모주기능이 저하되고 대량번식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옆으로 뿌리가 뻗고 종자번식이 어려우며 개화기간이 오래 소요되는 은방울꽃, 벌개미취, 금불초, 앵초, 금낭화 등에 좋은 방법이다.
모본포 두둑을 120 이상 넓게 하여 30×30 정도로 식재한다. 식재 2년차가 되면 30 간격을 두고 윤년으로 굴취한 다음 퇴비와 비료를 충분히 준다. 숙근초는 식재 3년차가 되면 모두 분주할 수가 있다.
 
                                  ■  기       타
 
상사화와 꽃무릇 수선화등은 노칭(Notching)법을 이용한다. 5 상순경 구근을 밑부분에서 기부의 중심까지 절상을 깊이내는 방법을 구근의 크기에 따라 26개의 홈을 파준다. 중심선까지 칼집을 내어 화아 생장점을 도려내고 묻는다. 습기가 많고 어두운 곳에 2132 유지시키면 8090 자구가 생긴다. 자구를 심어서 육묘하면 23 후에 개화한다.
둥굴레, 금낭화는 화분에 심고 눈이 없는 뿌리는 모래나 퍼라이트에 34㎝깊이로 묻고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면 묵근 뿌리에서 부정아가 발생하여 이듬해 새순이 나온다.
 
. 물은 너무 자주 주지 않는다

야생화가 너무 웃자라지 않고 앙증맞게 자라기를 원한다면 물과 거름을 아끼는 것이 좋다. 잎이 시들 기미가 보인다고 판단될 때만 물을 주는데, 양은 화분 밑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적은 양을 주게 되면 흙이 고루 젖지 않아 뿌리털이 말라 죽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물주기는 습지나 물가 등에서 자라는 야생화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야생화는 물이 모자라면 잎의 가장자리부터 말라버린다.

. 작고 낮은 화분에서 기른다 

크고 깊은 화분에 야생화를 심으면 뿌리가 잘 자라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뿌리의 크기에 비해 흙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물을 주었을 때 습한 상태가 계속되고 흙의 온도가 낮아진다. 그러면 뿌리가 잘 자랄 수 없다.
야생화를 튼튼하고 튼실하게 키우려면 몸집에 비해 다소 작은 화분에 심는다. 이렇게 해야 뿌리의 크기와 흙의 양 사이에 균형이 잡힌다.

. 햇빛을 충분히 쪼여준다.

야생화가 필요로 하는 햇빛의 양이 부족하면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정상적인 잎보다 더 넓고 큰 잎을 갖게 된다. 그와 함께 마디 사이가 길어지고 웃자란다. 식물이 웃자라면 잎을 비롯해 몸 전체가 커지고 짜임새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조직 자체가 연해진다. 반대로 햇빛을 충분히 쪼이면 잎이 약간 작아지고 마디 사이가 짧아져 튼실한 모양새가 된다. 

                            분갈이 하기

분갈이는 야생화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시기나 횟수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씩 갈아 심는데, 성장이 왕성하고 뿌리가 잘 자라는 경우에는 1년에 2회씩 갈아 심기도 한다.

1. 분갈이 할 야생화를 화분에서 뽑아낸다.
2. 뿌리가 상하지 않고 묵은 흙을 다 털어내고 상해서 시꺼멓게 된 뿌리를 제거한다.
3. 잔뿌리가 많이 나오는 일반적인 야생화는 1/3쯤 잘라낸다.
4. 분 밑구멍에 망을 덮고 굵은 알갱이 흙을 넣은 다음, 그 위에 작은 알갱이의 흙을 절반쯤 넣는다. 체로 가루흙을 걸러내고 알갱이만 사용한다. (알갱이흙을 밑에 넣는 이유는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
5. ④ 위에다 뿌리를 넓게 펴서 앉히고 뿌리 사이에 흙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하면서 나머지 흙을 천천히 부어 넣는다.

                          분갈이 시기 알기

- 물을 줘도 곧장 화분 밑구멍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물이 고여있을 때.
- 뿌리가 꽉 차 잔뿌리가 화분 밑구멍으로 빠져나왔을 때.
- 새순이 잘 자라지 않고, 자라더라도 약할 때.

                          야생화를 키우는 흙 알기

1. 마사토 
집에서 야생화를 기를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또 적합한 흙.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는 까다로운 고산식물 재배에도 적합하고 증식에도 효과가 좋다.

2. 녹속토
수분 흡수 능력이 뛰어나 수분을 좋아하는 야생화를 기를 때 마사토와 섞어 사용한다.

3. 후지토
화산암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마사토에 섞이면 마사토가 딱딱하게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4. 생명토 
수분을 잘 함유하지만 통기성은 좋은 편이 아니다. 조경공사를 할 때 밑거름으로 주로 사용한다.

5. 부엽토
낙엽과 흙을 퇴적해 발효시킨 것으로 다른 흙과 적당히 혼합해 사용한다. 비료 성분을 갖고 있고 토질을 개량할 수도 있다.

6. 난석
작은 알갱이의 돌멩이. 난을 키울 때 많이 사용한다. 깊은 화분에 물빠짐이 좋게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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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의 글은 옮겨온 글입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콧털(칠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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